99년 설립, 인간의 주거환경과 자연생태 생각하는 점토벽돌 전문연구소 ‘지향’
국내 처음 방오기능 점토벽돌 개발 ‘성과’, 지적재산권 8건 보유
(주)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 www.ggceramic.com)
부설 환경벽돌기술연구소에서는 현재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체제를 갖추고 환경·생태 친화적인 점토벽돌을 개발 중에 있다.
환경벽돌기술연구소(소장 김영도)는 1999년 10월 설립되었으며 연구소명에 걸맞게 인간과 환경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인간친화적, 자연친화적,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천연·인공 소재에 관한 연구, 신제품(기능성 포함)의 개발, 실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설계, 시공지원, 창조적·미적 기능을 지원하는 디자인을 연구·제공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연구를 바탕으로 ISO 9001인증, KS표시 인증(KS 마크), 중소기업청 선정 INNO-BIZ기업, 토목·건축분야 기술경쟁력 최우수기업, 조달청 우수제품 인정,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인증(GD마크)을 획득하는 등 회사 경쟁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소 주요 연구실적(표 1)을 보면 ‘원적외선 방사 점토(바닥)벽돌’ 개발을 비롯하여 10건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재활용자원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점토(바닥)벽돌의 개발’과 ‘NOx 절감형 점토(바닥)벽돌의 개발’, ‘환경정화 및 Self-cleaning 기능성 건축자재 개발’ 등 총 5건의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현황(표 2)을 보면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고 표면에 환무늬와 흑색반점이 현출하는 소성벽돌’(특허등록)을 비롯하여 8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소성점토 바닥벽돌 개발’, 한국건설기술원과 ‘Self cleaning 기능성 건축자재 개발’을 수행하였으며 서울대, 하남시와 공동으로 2008년까지 추진하는 생태·환경 건축 프로젝트인 ‘Eco House 조성’에 건축용 내외장재, 소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폐기물의 재활용화에 관하여 위탁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폐자원을 활용한 건축자재 개발의 연구를 수행하는 등 타기관과의 협력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환경벽돌기술연구소에서는 건자재의 고급화 추세에 따른 기능성 제품과 에너지 절약 제품 개발을 위해 전문연구인력(공학박사 1명, 공학석사 2명, 공학사 2명)과 연구보조 인력 3명 등 총 8명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총매출액의 약 5%인 5억원을 투자하여 동종업계와의 차별화, 전문화를 위해 석·박사급의 전문인력 확보 및 신규 연구기자재의 구입, 외부 공동협력연구에 투자 중이며 앞으로 최대 10%까지도 투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환경벽돌기술연구소의 김영도 소장은 “인간의 주거환경과 자연생태를 생각하는 점토벽돌 전문기업으로서 환경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건자재의 고급화 추세에 따른 기능성 제품과 에너지 절약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개발과 고부가가치, 환경·생태 친화적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타 회사 연구소와의 차별화를 위해 현장의 품질관리 등과 같은 기초연구보다 신제품 개발 및 응용연구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된 결과를 현장과의 긴밀한 협의에 의해 사업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차별성으로 “최초로 ‘방오기능 점토벽돌’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고 김 소장은 밝혔다. 또한 “생태 건축용 점토벽돌과 새로운 기능성 점토벽돌을 개발하여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당장 직면한 운영상의 문제나 생산, 매출 등의 단기적인 목표 달성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연구소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033-253-0709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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