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동 가변 분급장치 채택 건조물성치 쉽게 조정, 백필터 집진기설치 대기오염방지 효과 연료소모량 기존 제품의 70~80% 수준, 생산능력 30kg/hr, 소량생산에 적합 화창기연(대표 박병선 www.hwachangeng.co.kr)에서는 최근 새로운 개념의 Spray Dryer인 Spin Flash Dryer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일본, 덴마크에서 수입되어 오던 분체 생산용 Spin Flash Dryer(S·F·D)를 그동안 축척된 자체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S·F·D는 시료의 건조 과정에서 입자 조정 및 건조상태를 조절하지 못하고 입·출구 damper 장치에 의해 풍량 및 풍속을 조정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S·F·D는 이 같은 애로점을 보완하여 어떤 조건의 건조 물성치라도 쉽게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구동 가변 분급장치’를 장착했다. 이 회사의 박병선 대표는 “풍량 및 풍속의 영향을 최대한 주지 않는 방법을 채택하여 원하고자 하는 입자 크기를 생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새롭게 출시된 S·F·D는 백필터 집진기(에어펄스방식)장치를 설치하여 대기오염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편리한 청소작업을 위해 건조실을 분리형으로 제작하여 Driving unit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Lifter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이밖에 제품 모집함(Product casing)은 One-Touch 방식으로 이·탈착이 편리하도록 보완하였으며 Sanitary Fitting류를 사용하여 청소가 원활하다고 한다. S·F·D의 특징을 보면 필터 프레스, 원심분리기 등에서 얻어진 Cake상태를 건조 입자 형상에 상관없이 건조할 수 있으며 수분 함량이 낮기 때문에 연료소모량이 기존의 Spray Dryer에 비해 70~80% 정도로 열용량 계수가 현저히 높다고 한다. 또한 분쇄, 건조, 분급 기능을 건조실내에서 동시에 할 수 있는 건조 방식을 채택하여 기존 재래식 건조방식과 비교하여 작업공정을 일거에 생략할 수 있어 운전경비절감, 환경오염 방지, 인건비 절감, 품질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박병선 사장은 “S·F·D는 Paste(반죽) 상태의 물성(수분율 30~40%)까지도 건조가 가능한 장비로 chamber내 원료의 잔류시간이 매우 짧아 건조실 설비의 크기가 대폭 축소되어 설치 면적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S·F·D는 입자의 크기를 5~40㎛까지 입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균일한 사이즈의 파쇄입자를 얻을 수 있어 단면적이 넓은 입자의 생산에 유리하다. 생산능력은 30kg/hr로 소량생산에 적합하며 가격 또한 외국장비에 비해 70%대로 저렴하다고 한다. 또한 사용범위도 세라믹, 무기화학, 유기화학, 의약, 무기안료, 유기안료, 청정재, Vegetable 제품 등 광범위하다고 한다. “수입 장비의 경우 A/S의 애로점이 있는데 반해 우리 회사는 A/S의 차별화를 구현하여 소비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겠다”라고 박병선 사장은 말했다. 문의)031-483-8198 吳德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