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집적지 특성 장비인프라 활용 및 협업 참가자 기념사진. (자료제공: 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조영석)는 9월 6일 무안도자소공인 30여 명이 목포세라믹산업단지 내에 있는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를 방문하여, 전통도자와 첨단세라믹 기술의 융복합 활용을 실습하는 현장 교육이 진행되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도자소공인 집적지 특성화 장비인프라 활용 및 협업”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도자기 제작 기법과 최첨단 세라믹 기술의 접목을 통해 도자제품의 고도화 및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립목포대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 이종훈 책임연구원은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세라믹 첨단 장비들을 활용하여 도자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소공인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이 장비들을 활용하여 실제로 도자제품을 제작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자기 생산 과정에서 고급화된 세라믹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도자소공인들은 국립목포대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의 연구 성과와 첨단 장비들을 활용해 자사의 도자 제품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센터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영석 센터장은 "무안 도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도자소공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도자소공인들이 첨단 장비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목포대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안 도자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며, 전통도자와 첨단세라믹의 융복합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4년 8월말 현재 전국에 3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국립목포대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되어 있다.
[Ceramic Korea (세라믹코리아)=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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