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업부 예산 11조 4,336억 원 확정

- 2024년 예산(11조 4,789억 원) 대비 453억 원 감소

- 소부장경쟁력강화특별회계 882억 증액

- 동해 가스전 시추 예산 497억 전액 삭감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25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총 11조 4,33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대비 453억 원(0.4%) 감액된 규모이다.

감액된 분야는 한국광해광업공단출자 125억 원, R&D혁신스케일업융자 28억 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R&D) 25억 원, 유전개발사업출자 497억 원 등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11조 5,010억 원 대비 4개 사업, 675억 원이 감액됐다. 이 중 3개 사업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여·야·정부 협의를 거쳐 178억 원 감액되었고, 나머지 1개 사업은 유전개발사업출자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497억 원 감액이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2025년 회계·기금별 편성 현황                                                       (단위: 억원)

 * 무역보험기금은 금융성 기금으로 상기표에서 제외

 * 소수점 반올림으로 소계, 합계 차이 발생 가능

산업부는 확정된 2025년 예산에 대해 연초부터 집행에 만전을 기하여 우리 산업 활력제고와 체질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