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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관련 26개사 참가
  • 편집부
  • 등록 2003-03-19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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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경향하우징 페어 세라믹 관련 26개사 참가 8개사 참여·밝은 색조 위주·북한산 타일 선봬 30여종 전시·기하학적 문양 소개·음이온 제품 출시 올 한해 주택문화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2002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코엑스(COEX)에서 동시 개최됐다. E하우징과 경향신문사, SBS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7회째. 이 행사에 5백여 업체(국내 470개, 해외 15개국 30개)가 주택 및 건축관련 자재 5만여점을 전시, 변천하는 주거문화와 건축자재의 신기술을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올해 주목되었던 점은 중국시장의 개방으로 중국의 업체들이 참여, 전시기간동안 중국을 비롯한 해외 건축자재 바이어들과 국내 참여업체와의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7여 년간 국내 건축관련 전시회를 주도해 온 E하우징은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10여년간 ‘중국건축박람회’를 진행해온 Royal Dutch Jaabeurs China 및 Keylong Exhibitions Service사와 공동으로 「제 1회 2002 하우징페어 상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업체의 출품경향을 살펴보면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반영된 환경친화적인 자재를 이용한 제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고급스런 제품들이 눈에 띄게 출품됐다. 개막 첫날, 17일에 7만 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에 이어, 그 다음날인 18일‘2002 경향하우징페어’가 공식 개막되어 최병달 동양강철 사장, 배남규 귀뚜라미보일러 부회장, 고유석 e하우징사장, 추두련 한화종합화학 사장, 남기명 경기도 행정 부지사, 최종수 산림청 차장,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 장준봉 경향신문 사장 등 참석인사들이 테이프를 끊었다. 세라믹 관련업체는 이 행사에 26개 업체가 참가했다. 타일부분에 있어서 아트타일(모자이크 타일)에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제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모자이크 타일에 양각으로 무늬를 낸 자기타일 등 화려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타일업체는 동원세라믹, 이화하이테크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통적인 문양보다는 다소 모던한 디자인이 눈에 띄게 많이 전시된 가운데, 상아타일에서 선보인 북한산 모자이크 타일의 경우 관람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최근 리모델링 강세 추세에 맞춰 업체별로 약 20여 종을 전시하는 등 치열한 홍보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디자인 측면이 강조된 고급스런 소재가 주류를 이루었다. 건축경기의 호조와 맞물려 수요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욕실제품의 경우에도 기능성과 고급화된 소재의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아이보리 등의 밝은 색조 위주에 양변기의 경우 소음이 적은 원피스 형의 고급소재 출품이 주를 이뤘다. 점토벽돌의 경우, 건물의 외장 마감이 자연친화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의 제품이 출품됐다. 국내업체로 공간세라믹, 상산세라믹, 한일세라믹 등이 참여, 30여 종의 상품을 전시했다. 점토벽돌 업계는 대체로 고령토를 가미해 밝은 색조를 띠는 제품들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였다. 공간세라믹은 음이온이 나오는 제품을 전략적 홍보제품으로, 상산세라믹의 경우는 기존에 이미 출시된 바 있는 흑진주가 가미된 벽돌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업체별로 기존의 전통적인 문양에서 탈피한 기하학적인, 혹은 산수화 등을 문양으로 새긴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점토벽돌뿐만이 아닌, 줄눈 몰탈 등이 함께 전시되었으며 다양한 패턴을 선보 공간세라믹임으로써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柳志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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