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 www.kisti.re.kr)은 부품소재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부품소재 종합정보망(MCT-net)’을 가동하였다고 밝혔다. KISTI는 MCT-net을 통해 가장 기초적인 소재의 물성 정보에서부터 특허정보, 이를 사용한 부품 정보, 관련 국내외 기업 정보, 표준규격 정보 그리고 바이어 구매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KISTI는 이미 기술표준원과 기계연구원이 생산한 정보를 MCT-net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갖췄으며, 향후 전자부품연구원·화학연구원·자동차부품연구원 등으로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품소재 산업 정보의 통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기능까지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다. KISTI의 유재영 부품소재 정보실장은 “KISTI는 향후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에 있다”며 “산업의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부품소재 업체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맞춤형 정보제공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