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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도기 고급화·기능화 추세와 위생도기업계의 대응
  • 편집부
  • 등록 2003-09-23 0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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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大羽 대림요업(주) 기술연구소 소장 1. 서언 우리가 일반적으로 위생도기(Sanitary Ware)라고 부르는 것은 표준산업 분류상 도자기산업의 일종으로서, 인체를 씻거나 인체에서 배출되는 오물을 위생적으로 세척하는데 이용되는 변기, 세면기, 세면장 부속품 등을 의미한다. 위생도기의 모양은 그 나라의 생활양식이나 풍습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위생도기라 하면 대변기를 뜻한다. 대변기는 사용 용도에 따라 두가지 모양이 있다. 걸터앉는 형식의 것과 쭈구리고 앉는 형태의 것이 있다. 쭈구리고 앉는 형식의 것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었고, 걸터앉는 형식은 유럽에서 사용되었다. 그러나 위생도기 제조기술의 발전에 따라 걸터앉는 형식이 점차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어졌다. 일반적으로 위생도기 기구를 말하면 공급관과 배출관이 밀접하게 결합되어서 오물을 수로를 통하여 하수구로 씻어 버리는 것이 주목적이 된다. 따라서 위생도기는 오수에 대한 역류나 넘치는 일은 절대적으로 없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위생도기의 재료는 세라믹스를 비롯하여 새롭게 개발된 법랑 프라스틱, 스테인리스스틸, 합성수지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세라믹스가 가장 적합한 재료로 적용되고 있다. 2. 위생도기의 변천사 서양의 위생도기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흙항아리를 변기로 사용하여 하수를 이용하여, 배설물을 이동시킨 화장실 발견되었으며, 기원전 1700년경 크레타섬의 크넷소스 궁전에서 도기로 된 변을 받는 접시형틀과 나무로 만든 변좌가 갖춰진 수세식 변기 사용하였다. 또한 그리스시대(5세기)에 시아리스 도시에서 시민들의 게으름 때문에 이동식 요강이 발명되었고, 로마시대(10세기)에는 흐르는 물에 오물을 씻어 내리는 수세식 공중변소가 설치되었으며, 요강 항아리의 오물을 창 밖으로 버리는 관습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중세말기(13세기)에 들어서면서 배설물을 모아서 버리는 초보적인 수세식 변기 발명되었고, 16세기 요강과 변기의자가 일반화 되었다. 18세기에는 요강을 내구성을 가지는 흰색 도자기로 제조하기 시작하였고, 19세기에 들어와서는 요강에 화려한 장식을 하고 보이지 않게 기구 내에 설치한 것이 유행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와서 독립된 방으로 화장실이 설치되며 비데와 함께 욕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내의 화장실 변천사를 살펴보면 논경문화 속에서 분뇨를 퇴비로 사용하기 위하여 분뇨를 집에서 먼 곳에 저장했고, 생리적으로 자주 배설해야 함으로 소변을 해결하기 위해 간이식 변기로 요강을 사용하였다. 역사적으로 선조들이 사용했던 것들을 보면. 고려시대에는 청자요강, 조선시대에는 백자요강이 도자기의 흥행과 같이 발전하였으며,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수세식 변기 생산이 시작되었고, 1960년대에 대림요업, 계림요업 등의 국내 생산업체에서 수세식 양변기의 양산체제가 구축되어 생산되어졌다. 또한 1970년대부터 위생업소에 수세식 양변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국내위생도기 공업이 점차적으로 확산 발전을 하게 된다. 3. 고급화 및 기능화 위생도기의 필요한 특징으로서는 충분한 기계적인 강도와 저흡수성, 강한 내부식성, 내마모성, 내구성 등이 있어야 하며, 설계하는데 있어서 인체공학적으로 사용상 편리하도록 치수나 구조에 있어 올바른 구상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위생도기의 배수통로에는 오물이 남아 있지 않고 관을 통해서 잘 빠져 나가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위생적 측면에서 손쉽게 청소가 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그리고 물의 공급관과 배출관의 연결이 쉽고 각 부분의 보수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누수나 불쾌한 냄새가 방출하는 구조적인 결함이 없어야 하고 추운 곳에서도 얼어 터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소결되어야 한다. 대변기는 형상이나 구조적으로, 사용 중에 냄새가 전혀 나지 말아야 하고, 가능한 즉 수세소음은 적을수록 좋으며, 수세용수는 튀기는 것이 없이 원활하게 흘러내려야 한다. 잔류수 면적이 넓어야(230×240mm이상)한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동양의 식생활 문화권에서는 변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볼의 내부의 세척의 원활성을 위해 일정한 잔류수가 남아 있어야 한다. 미국이나 유럽인들은 지방질류의 음식물를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양변기 구조가 다르다. 상기의 특성은 양변기로서 기본적으로 만족시켜야할 항목들이며, 현재에는 이른 기능적인면 외에 인테리어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 경제수준이 향상되고, 주거문화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됨에 따라 화장실은 가족 모두의 공동 공간임과 동시에 철저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발전하였으며, 첨단의 시대에 가장 원초적인 욕구 해결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런 양극단의 입장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디자인 개발과 경영이 필수적인 사안이다. 이런 배경으로 고급화 추세는 집안 인테리어의 트렌드는 거실에서 주방으로, 그리고 이제는 욕실로 옮겨가고 있다. 또한 리모델링 산업이 점차 성행함에 따라서 위생도기 디자인은 하나의 단품 디자인으로서가 아니라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세면대와 변기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욕실을 하나의 인테리어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체적인 큰 틀 안에서 함께 디자인이 되어 가는 추세이다. 이런 디자인의 다양성을 배경으로 한때는 마블, 플라스틱 등의 카운터 세면기가 유행한 적도 있었으나, 이는 표면 흠집 등 사용수명이 길지 않아서 2~3년 사용하면 사용초기와 같은 청결함을 유지함이 쉽지 않아서 더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20여년 전에는 국민주택형의 아파트가 선호되어 입주자가 양변기, 세면기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좁았고, 건설사들의 가격적인 측면을 중시한 제품의 선택으로 인한 20여년동안 새로운 디자인의 개발이 늦었다. 그러나 아파트의 대형화 및 고급화와 분양가 자율화로 인한 차별화 전략으로 디자인의 중요성이 대두되어짐에 따라 위생도기산업에서도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1950년대 6.25동란 이후 건설경기의 호황을 배경으로 발전해온 양변기는 1960년대에 들어오면서 수세식 좌변기가 개발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Siphon-Jet형 수세방식의 양변기가 등장하게 된다. 이 수세방식은 Jet구멍으로 잘 분산되어 물이 강제적으로 Siphon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흡인, 배출 능력이 강력하며 양변기내의 유수면이 넓어 오염물의 부착, 악취발산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서양의 Wash Down식과 대별되는 것으로 서양인과 동양인의 식생활차이에 따른 변의 형태가 달라 동양인의 경우 강력한 수세방식이 요구되었고, 이 시대에는 수세력의 강약이 제품의 기능의 우위를 좌우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세척력이 매우 강한 반면에 소음이 발생하여 사이폰방식으로 발전하였다가, 최근 아파트의 층간 소음의 해결안으로 Shipon Vortex식 세척형태인 원피스형 고가의 고급양변기의 출현으로 이어진다. 물탱크가 낮고 몸체와 물탱크가 하나인 원피스제품은 미국에서 고급대형호텔에서 세척시 발생하는 소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되었고, 한국, 미국, 캐나다, 타이완 등의 나라에서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초절수형 양변기를 다른 측면에서 분석해보면 배관의 시공각도와 배관거리문제로 기인된 트러블을 예상한다면 최상의 방법인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유럽권에서 주로 사용되어지는 Wash-Down방식은 오물을 물이 눌러서 밀어내는 방식을 사용함에 따라 세척수의 량이 많은 반면에 세척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1990년대부터 UN에서 물 부족국가의 분류되는 현실에서 절수형 양변기가 등장하였으며, 현재는 초절수형 양변기 즉 부수적인 기기를 부착하여 3리터로서 수세가 가능한 양변기까지 개발되고 있다. 그리고 Siphon형 절수방식을 추구하여 수로 노출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나 유럽에서 개발되어진 Wash Down식 구조에서는 쉽게 표현되는 수로를 감추는 방식 즉 커텐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당사에서 Siphon형 절수방식를 가지는 제품에서도 커턴형 디자인제품을 개발을 성공하였으며, Siphon형 절수방식에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IMF를 지나면서 각 일군 건설사들의 차별화 전략에 따라 신제품의 디자인 cycle이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장 중의 하나로 변화된다. 90년대까지의 디자인은 일본의 영향을 주로 받았으며, 2000년대 들어서면서 유럽의 스타일로 변화되었다. 특히 일군 건설사의 디자이너들이 추구하는 실내공간의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양변기 및 세면기를 선호함에 따라 유럽의 디자인 스타일이 일정 기간동안 유행할 것으로 판단되며, 현 위생도기의 약 70%가 유럽형의 스타일로 흘러가고 있다. 이 유렵형의 디자인의 경우 화려한 곡선미를 살리는 경향에서, 현재는 위생도기의 각을 강조하는 Zen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 Zen 스타일은 아이러니하게도 동양권의 위생도기의 디자인을 흡수한 스타일이다. 기능면에서 보면 제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항균능력 및 세척면의 오염을 방지하는 방오기능과 소변기에 부착되는 자동세척 센스를 소변기내에 설치하는 등 제품의 차별화로 개발되었고, 또한 비데와 조화되는 모델과 비데 일체형 양변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4. 대책 국내 위상도기시장은 기본 기능만으로 진출하기 힘들다. 가장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가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제품의 디자인이다. 특히 세면기의 경우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세면기의 경우는 양변기처럼 수세기능에 대한 표현의 제약이 미약함에 따라 세련된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다. 위생도기산업은 동양권의 일본 및 국내 제품과 유럽의 제품과 겨루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현 국내 시장은 중국의 위생도기가 초저가의 단가 경쟁으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특히 국내 디자인 및 유럽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자기타일협동조합과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중국산 위생도기 수입은 모두 1천 115만7천 달러 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8%나 늘어났다. 또 6월까지 위생도기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늘어난 1천821만8천달러 규모로 중국에서 수입량이 전체의 61.2%나 차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중국산 위생도기 수입은 지난 99년 9만 7천달러에서 2000년 71만8천달러, 2001년 854만5천달러였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84.6% 증가한 2천432만달러를 기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국내 건설 경기의 침체로 위생도기시장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저가 제품의 추격이 국내위생도기업체를 매우 당혹하게 하는 현실이다. 국내 위생도기 시장의 침체 및 저가 중국제품 틈에서 국내 위생도기업체의 대책으로 첫째. 디자인의 우위로 시장에 새로운 수요창출을 해야 할 것이다. 최근 경제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아파트건설사들의 차별화 전략으로 우리의 생활공간도 계속적으로 고급화되고 있어. 위생도기디자인의 고급화가 절실하다. 욕조와 화장실에 대한 개념도 생활공간으로 변화됨에 따라서 화장실에 설치되는 위생도기에 있어서도 기능과 함께 장식적 의미가 강조되면서 새로운 디자인 개발이 절실하다. 신모델의 위생도기의 개발에 있어서 수세기능이 우수해야하고 금구 및 부속설비와 설치가 간편해야하는 등 설계단계에서부터 생산의 효율이 높아야 하며 생산성 측면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또한 Total Design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벽, 바닥, 천정 등의 색조와 pattern에 잘 조호되어야 하며 인체공학적인 요소 등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신제품 개발을 신속 처리할 수 있는 기계설비상의 투자 등이 동시에 행해져야 한다. 둘째. 제품의 기능면에서 차별화 되어야 한다. 수요자의 국산제품의 수세기능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것 같다. 그러나 일부 초절수형 등의 숫자만으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완벽한 수세기능의 기술개발과 수세량의 표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일본의 경우 절수형이라고 하면 8리터 이하이다). 위생도기제품의 향상을 위해서는 위생도기의 개발 개선만이 아니라 금구 및 비데를 개선 개발하여야 공통적인 문제점을 찾고 기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금구산업도 크게 발전하여 품질과 기능이 세계 일류제품에 버금가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몸체 maker인 위생도기 제조업체와 금구업체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비데생산업체가 공동으로 디자인 개발을 통한 신제품의 출시가 요구된다. 이것은 곧 실수요자를 보호와 소비자의 선택의 폭과 set화로인한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와 제품기능 향상에 있어서도 협력체제가 형성되어 개발과 개선기간이 보다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셋째.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디자인이나 기능이 계속 고급 복잡화하게 되고, 기계화, 자동화에 따른 투자비용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한다. 여기서 원가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부가가치를 높여 좋은 제품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그 예로 센서를 내장하는 형태의 제품, 소변시 아름다운 멜로디가 나게 하여 여성의 소변 시 느끼는 수치심을 잠재울 수 있는 제품, 그리고 전자적 기능을 부여하는 제품,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제품, 또한 의료기기에 가까운 건강기구의 기능 등을 부여하여 새로운 개념의 위생도기의 등장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또한 항균제품 오염방지제품 등의 새로운 개념의 제품의 개발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서 적정가격을 형성시켜, 원가요인을 흡수함으로서 내수시장 및 세계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이 향후 위생도기 공업이 발전하는 첩경이다. 넷째. 공정의 자동화 및 효율화로 원가절감 및 인건비를 낮춰야 한다. 위생도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기능인력의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문제점의 해소 및 생산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 설비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위생도기는 품종이 많아 자동화추진에 어려운 단점도 많지만, 각각의 공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표준화에 전력하여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자동화가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며, 향후에는 후진성 공업인 노동집약적 공업에서 탈피해야 한다. 다섯째. 수출시장 확대에 전력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위생도기는 품질, 품위, 기능면에서 일본이나 유럽에 비하여 손색이 없는 일류제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은 생산량의 5%이하로 미미한 실정이다. 그 원인으로는 국내수요의 부족현상도 있었지만 일본의 수출제품을 관찰해보면 일본시장에서 유통되는 저가 및 소량의 특수제품 즉 일본에서 직접 생산하기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제품으로 한정 수출하기 때문이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세면기나 양변기 같은 일반제품도 수출되고 있으나 그 나라의 빈도나 수입정책에 따라 달라 수출물량이 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위생도기의 수출을 위해서는 우선 가격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원가를 낮춰야 하며, 그 나라에서 선호하는 디자인 및 기능을 가지는 제품을 개발하는 일이다. 그동안의 OEM으로 수출하는 방식을 뛰어넘어 향후에는 자사 Brand로 수출을 꾀하여야 한다. 현 중국의 제품이 국내를 잠식하듯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중국 및 일본의 시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위생도기제품의 수출에 한하지 않고,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Plant 수출이 가능해야 한다. 즉 일본 및 유럽의 경우 제품수출과 더불어 Plant를 수출하여 취했던 것과 같이 우리나라 위생도기 업계서도 제품품질도 국제수준으로 향상됐고 제조기술면이나 기계설비의 공급 면에서도 Plant 수출을 꾀하여 새로운 위생도기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이다. 이런 장기적인 국외시장의 진출을 위해서는 해외의 위생도기시장을 면밀히 분석하여 각국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5. 결언 올해 들어 건설경기의 침체로 위생도기산업이 약간의 소강기를 맞이하는 듯 하다. 국내시장의 중국제품의 유통시장의 잠식으로 유통시장의 혼란이 예상되기도 한다. 국내 제품을 카피한 중국제품의 내수시장 교란에 대해서는 의장 및 특허등록을 통하여 지적 재산권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산자부, 한국표준협회 및 대한도자기타일협동조합 등의 공신력이 있는 기관에서도 관심 가지고 자국의 위생도기 산업을 보호 및 육성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또한 제품 수입업체에서도 국내 유통제품의 무분별한 카피를 자제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세계 제품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국내위생도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꾸준한 신모델개발, 기술투자, 설비투자 및 인력양성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제품 창출이 필수적이며, 저가 및 저급의 중국제품에 맞서 고가의 제품으로 중국의 대형빌딩, 호텔 등에 고급형 제품의 대량 진출로 중국에 대한 수출입 무역을 흑자로 전환시키는 방향도 고려해봐야 하며, 국외로 눈을 돌려 OEM에 의한 수출에서 자사의 Bland로 일본 및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고 Plant 수출 등의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 향후 위생도기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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