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古屋 공업대학의 野上正行 교수 등은 졸겔법으로 제작한 고전도도의 인.규산염계 유리 박막을 전해질로 한 연료전지의 발전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발전치는 1㎠당 0.1㎽로 유리박막연료전지의 개발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유리박막을 사용한 연료전지는 휴대전화 등 소형 박막연료전지에 응용이 기대된다. 유리박막의 표면비 저항치는 50℃로 1㎠당 약 0.2Ω의 레벨로 저온형 연료전지용 고체전해질로 사용되고 있는 듀퐁사의 ‘나피온막’의 1/2이하. 플로톤의 전도도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또 습도가 40%이하인 환경이 되어도 저항치의 상승이 보이지 않아 안정된 특성을 얻을 수 있으므로 나피온막과 같은 수분관리가 불필요한 데다가 -30℃와 같은 저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유리박막연료전지의 이론적인 전압치는 1.2V임에도 불구하고 계측치는 그 1/6인 0.2V. 이 갭은 전압과 전류를 유발하는 전극 등에 기인한다고 생각되므로 전극의 개선, 나아가서는 박막 자체의 개선에 의해 발전치를향상한다고 한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