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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유리 수요 전년비 6% 증가 전망
  • 편집부
  • 등록 2003-03-19 17:03:55
  • 수정 2008-12-24 1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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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유리 수요 전년비 6% 증가 전망 업계, 올해 판유리 2680만 상자 판매 예상… 다세대·다가구 건설급증 영향 상반기 수요 1350만 상자로 전년비 28% 증가할 듯, 하반기 1330만 상자 예상 올 상반기 판유리 경기는 건축경기 호조에 힘입어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다. 업계는 올 상반기 건축용 판유리 수요는 전년비 28% 증가한 1천3백50만 상자, 하반기는 1천3백30만 상자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건축용 판유리 총 수요는 전년비 6% 증가한 2천6백80만 상자로 전망된다. (주)한국유리, (주)금강유리 양사는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20%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하반기는 전년비 5~6% 매출 감소를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 수요가 크게 늘어나 올 하반기는 그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반기 판유리 호조세는 다세대·다가구 주택건설 급증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건설된 다세대·다가구 주택 총면적은 22,498,085m3로 아파트 22,184,201m3보다 313,884m3를 추월했다. 이같은 현상은 올 3월부터 서울지역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가구당 1 주차장´ 확보 의무화 때문이다.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을 가구당 0.7대에서 1대로 강화하는 법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지역 다세대·다가구 주택 건설물량이 급증했다. 올 3월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 건축물량이 올 상반기에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 판유리업계의 호조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공사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인데 반해 다세대·다가구 주택은 6개월에서 1년 사이로 공사기간이 짧다. 따라서 마감재인 판유리 수요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국유리는 지난 2월 1개 로 보수에 들어가 상반기중 3개 로만 가동될 예정이다. 보수된 로는 7월 중순에 재가동된다. 금강유리는 올해 로 보수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한국유리는 올해 로이(Low-E)유리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로이유리는 2000년 대비 50% 이상 매출이 확대된 바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로 보수로 인해 올 하반기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판유리를 일부 수입할 계획이다. 금강유리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수입유리가 증가추세였지만 하반기 이후는 국내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늘어나는 등 수입유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유리, 금강유리 양사 모두 지난해 전년대비 20% 내외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판유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반기에 판유리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판유리 수출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업계는 올 상반기에 전년비 20% 감소한 80만 상자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의 수요 증가로 판유리업체들은 올해 수출을 줄이고 있다. 판유리 주 수출국인 일본의 건설경기 불황도 수출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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