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증축 통해 생산성 향상·제품 균질성 확보 주력, 1600℃용 알루미나내화물 양산 계획
세라믹화이버 진공성형설비 증설, 초고온 제품 생산량 증가·원가절감효과 기대
대동요업(대표 김영호 www.daedongceramic.com)
은 고알루미나 내화물과 히터용 세라믹 및 전기로 전문 제작 업체이다.
이 회사는 최근 생산 공장의 증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제품의 균질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로 소비자의 주문에 의한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을 수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고품질 알루미나 내화물을 생산, 현재 국내 내화물 업계의 침체 속에서 공장 증축과 균일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증설을 통해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영호 사장은 “경기 침체를 과감한 설비투자의 기회로 봤다”며 “2대에 걸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1600℃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알루미나질 제품을 양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자체 연구실험실 및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어 빠른 현장적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의 안정성 및 장수명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호 사장은 “순도 95% 이상의 고순도의 고급원료만을 사용함으로써 기초 원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 생산 제품에 자신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삼화전자공업과 삼화콘덴서를 비롯한 300여개 중소업체에 납품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상용화를 입증해 왔다. 또한 기존 거래처의 철저한 관리를 비롯해 새롭게 전자부품 사업에 뛰어든 신규업체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동요업의 주요 설비현황을 보면 알루미나 내화물의 균일 생산을 위한 전자동 100ton 유압프레스를 비롯하여 균일한 충진을 위한 진동식 정밀 충진 유압프레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세라믹 히터 수입대체를 목표로 ‘세라믹 화이버 진공성형 설비’를 증설함으로써 각종 초고온 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생산량 증가와 원가절감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의 지적재산권 현황을 보면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알루미나와 지르코니아의 특성을 조합한 ‘지르코니아가 코팅된 알루미나 내화갑의 제조방법’ 등 2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산 제품의 불신과 관련해 “업체 스스로 규격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신뢰성 및 안정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국산제품의 불신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김영호 사장은 밝혔다. 문의)031-572-3885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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