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은 포스코의 스테인리스공장 정련로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개발은 지난 2002년 10월부터 포스코 스테인리스공장의 AOD(Argon Oxygion Decarburization)로의 내화물 독점 공급사인 LWB사가 독점 공급하던 돌로마이트벽돌의 수명연장과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중국의 청화미광에 2년여에 걸친 기술지원 끝에 완료됐다.
포스코 스테인리스공장의 AOD로는 불활성가스인 아르곤과 산소를 혼합시켜 용강 속에 불어 넣음으로써 탈탄효과를 향상시켜 표면이 미려하고 내식성이 우수한 스테인레스강을 생산하는 정련로를 말한다.
회사측은 중국 청화미광에서 스테인리스용 돌로마이트 내화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110억원의 매출증대를 비롯하여 포스코에 내화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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