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1/18 프레드릭 후드대학 허드슨갤러리 미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전신연씨가 지난 12월 20일부터 오는 1월 18일까지 프레드릭 소재 후드대학 내 허드슨 갤러리에서 2인전을 갖고 있다. 전시 주제는 ‘불꽃과 붓놀림(Flame&Brush Stroke)’으로 전씨는 현지 작가 라일라 홀츠만씨와 함께 전시에 참여했다. 전신연씨는 이번 전시에서 여성의 몸을 형상화한 조형작품 15점과 동양화적 붓놀림을 가미한 도자벽걸이작품 10점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벽걸이 작품에는 도예작품 요소인 흙, 물, 불에 한국화의 특징인 붓놀림을 가미, 동양적인 느낌과 정서를 담았다”고 전한다. 현재 미국 메릴랜드 그린벨트 커뮤니티센터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전신연씨는 이화여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97년 미국으로 건너가 후드칼리지 미대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했다.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