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소와 名古屋대학 대학원 생명농학연구과의 大場裕一 조교는 공동으로 발광생물인 반딧불이가 어둠 속에서 복부를 점멸시키는데 사용하는 촉매효소 ‘루시페라제’에 지방산을 산화시키는 초기단계에 필요한 ‘지방산 코엔자임A’의 합성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코엔자임A는 지방산 합성이나 아미노산 대사와 같은 생체반응에 관계되는 중요물질의 하나. 칫소는 의약분야의 검사나 진단용 스키리닝 시스템에 대한 전개를 지향한다. 반딧불이의 발광은 지금까지 저분자 유기화합물인 루시페린을 발광기질로, 루시페라제가 촉매가 된 산화의 결과로 알려져 왔다.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아데노신 3인산(ATP)를 에너지원으로 하기 때문에 발광을 이용한 세균의 검출에도 이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번 발견은 루시페라제 자체가 지방산 산화를 촉진함으로써 발광에너지가 되는 ATP를 생산할 가능성도 시사. 더욱이 루시페라제의 유전자는 코엔자임A 효소 유전자에서 변화된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고도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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