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3/8~27 소성 3/8~25
8월 프랑스 나오리 통가마 여름 워크숍 전시 참여작가 모집도
충남 태안에 위치한 나오리 통가마에서는 오는 3월 8일부터 3주간 작품전시와 통가마 소성과정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나오리(Naori)는 도예가 양승호가 운영하는 가마이름인 동시에 아티스트 그룹으로 2000년 창설돼 한국과 스위스, 프랑스에 작업장을 갖추고 있다. 작업장 전시는 3월 8일부터 27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선보이며 작업장 방문을 원하는 자는 전화예약을 하면된다. 전시 참여작가는 나오리 통가마 운영자 양승호씨와 연구원 김대웅, Michal Puszcznski이고 3월 8일 개막식에는 예술공장 ‘두레’의 단장인 양승주씨의 ‘비나리’가 공연될 예정이다. 가마소성행사는 3월 8일 오후 8시 30분 점화를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소성되며 3월 25일에 기물을 꺼낸다. 3월 13일 토요일에는 ‘흙, 물, 불, 바람을 위한 제 I’을 주제로 하는 나오리 무용단 대표 최화정씨의 공연이 있다.
한편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년동안 유럽 작가들과 한국 작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개최되던 프랑스 나오리통가마의 여름 워크숍과 전시의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2004년 프랑스 나오리 통가마 워크숍 전시는 ‘In Between’을 주제로 오는 8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된다. 워크숍 기간동안 침식과 기본 재료는 제공되며 항공료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관심 있는 작가들은 작품사진, 작품설명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주면 선정될 수 있다.
/ 한국 나오리 통가마 041-675-7720 041-675-7704
주소 :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159 / 담당 : 김대웅 011-262-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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