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수입·유통업체 등 25여개 업체 참가… 다양한 제품 선보여 e-하우징과 경향신문사, SBS가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코엑스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타일·위생도기 제조업체, 수입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동서산업, 동원세라믹, 삼현, 대동산업, 한국민예 등의 제조업체들과 상아타일, 영진브라벳, 우림세라믹스, 서진상사, 월드타일 등의 수입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타일·위생도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동서산업(주)(대표 김재휘 www.dongsu.co.kr)은 새로운 브랜드 ‘이누스’를 홍보하고 친환경 기능성타일 ‘에코 카라트’와 위생도기, ‘세티스’, 대나무 마루판 ‘루나마루’ 등을 선보였다. 동원세라믹(대표 박현순 www.interbath.co.kr)은 interbath’라는 자체 고유브랜드를 선보였다. 욕실디자이너들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욕실을 연출하는 시스템 욕실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동산업(주)(대표 문주남 www.deadongtile.co.kr)은 KS 규격보다 훨씬 엄격하게 관리·제조하고 있으며 최신식 프린팅 설비인 Roto Color를 도입하여 화려하고 다양한 이미지의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삼현(대표 정기환 www.samhyuntile.co.kr)은 건식 내·외장용 타일 ‘세라페이스’와 폴리싱 계단타일 ‘세라유니스텝’, ‘친환경 아트월타일’, 점토보도블록 ‘세라블록’을 선보였다. 특히 친환경 아트월 타일의 경우 초경량·초박판 타일로 리모델링에 사용시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케이티세라믹(대표 장은화)은 한국과 중국에 공장을 두고 타일을 제조하는 업체로 현재 2건의 옥타일, 메탈타일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토담타일’은 고유의 전통문양과 장인정신을 계승한 천연유약 원료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기능성의 원적외선 타일이다. 한국민예(주)(대표 오세양 www.toka.co.kr)는 분청사기를 보다 차별화되고 환경친화적인 신개념의 건축 내장재로 개발한 ‘Toka’를 선보였다. 회사측은 “Toka는 한국의 도자기에 대한 높은 평가와 가치를 그대로 접목시킴으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고품격 내장재”라고 설명했다. (주)상아타일(대표 최황식 www.sangahtile.co.kr)은 각종타일, 위생도기, 욕실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타일로 만든 소와 오토바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삼지산업(대표 문희자 www.samji.oy.to)은 중국 KS공장에서 위생도기 및 내장, 외장, 바닥타일을 생산하여 국내에 공급하는 유통업체. 이번 전시회에는 변기, 소변기, 폴리싱타일, 세면기, 석재타일, 벽, 바닥 타일 등을 선보였으며 재질이 우수하고 디자인이 미려하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코닉스(대표 이종호 www.konyx.co.kr)는 욕실 관련 위생도기 제품 디자인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여 대량생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창조적인 디자인에 힘써 미적 아름다움과 함께 기능적 효율성을 최대화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우림세라믹스(대표 유관희 www.woolimcera mics.com)는 중국의 위생도기 생산업체인 TANGSH AN HUIDA WOOLIM CERAMICS와 합작 생산하여 수입 판매하는 위생도기 생산 수입 업체이다. 한편 이 회사는 위생도기 외에 우림 ‘VENEZIA’라는 타일도 함께 선보였다. (주)서진상사(대표 서강복 www.sjent.co.kr)는 이태리와 스페인 등의 타일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욕실타일, 바닥타일, 모자이크타일, 주방타일 등 다양한 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姜影旻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