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南化成과 大阪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의 今中信人 교수 등은 엔진에 시동을 걸 때 등의 저온에서도 높은 정화능력을 가진 배기가스용 촉매재를 개발했다. 과학기술진흥기구의 연구성과 최적이전사업에 채택되었다. 대표적인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조촉매인 산화셀륨, 산화지르코늄 복합산화물에 산화비스마스를 고용(固溶)시켰다. 비스마스의 높은 이온 전도율과 환원성에 주목했다는 것이 포인트로 저온에서도 높은 산화, 환원특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비스마스를 첨가한 촉매재료는 세계에서도 보고가 없다고 한다.
산화셀륨, 산화지르코늄의 환원온도는 종래 600℃ 전후였으나 개발품은 300℃ 이하로 내려간다는 것을 알았다. 엔진의 사양 등에 따라서 비스마스를 몇~몇 십% 첨가하여 사용한다. 생산 프로세스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 阿南化成의 기존 프로세스로 양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거의 같게 공급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자동차에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등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촉매가 탑재되어 있다. 단 엔진에 시동을 걸 때 등에는 촉매층이 저온에서의 정화율이 낮아 엔진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어도 조촉매 자체의 저온활성이 높기 때문에 대응이 용이하다. (CJ)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