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상 대상 수상, 다양한 컨셉의 도자기 디자인 제시
도예전공 디자이너 중심으로 설립, 디자인 개발에 주력
파울러스(대표 김성현 www.paulus.co.kr)가 ‘제7회 한국산업디자인상 2003’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업계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파울러스는 2002년에 설립하여 충남 아산에 공장과 디자인 연구실을 두고 있으며 현재 국내 유명 인테리어용품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도자식기 디자인·제조업체이다.
파울러스는 “김성현 대표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도예를 전공하였기 때문에 점토의 물성 및 재료의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디자이너들의 뜻이 모여 설립되었다”고 소개했다.
파울러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을 들 수 있다. 현재 파울러스는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트랜드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컨셉의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파울러스가 출시한 제품으로는 디자인상을 수상한 ‘모리’와 올 봄에 새롭게 선보인 ‘스풀’ 등이 있다.
‘모리’는 핸드페인팅기법을 사용하여 블랙, 화이트 색조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컨셉을 바탕으로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며, ‘스풀’은 안료로 페인팅 처리를 하였으며 홀씨의 모티브를 이용하여 봄의 상큼함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성현 대표는 “올 하반기에 파울러스 자체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 출시를 통해 우수하고 좋은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어 파울러스가 식기디자인의 유행을 선도하고, 식기에 관한한 바람직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031-388-3644
姜影旻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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