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세라믹 세계최초 ‘점토식생블록’ 개발, 본격 생산
한일세라믹 HIC카오린토석 ‘스파트’·‘메라토’·‘샤브로(GR)’ 등 신제품 3종 출시
최근의 경기를 반영하듯 소규모 건축경기의 위축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난해 점토벽돌의 출하량이 10억장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점토벽돌조합의 지난해 생산·출하실적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45개 공장에서 출하된 점토벽돌은 총 9억9천703만장으로 전년 동기(11억4천889만장)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산량도 10억1천917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518만장 보다 15.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말 현재 재고량은 총 1억7천799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억4천863만장에 비해 19.7%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출하량의 급격한 감소는 점토벽돌의 주요 공급처인 다세대·다가구 주택과 각급학교의 신축 및 증축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잦은 비로 인한 납품 지연과 공사 지연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같은 점토벽돌 경기 불황 속에서 봄철 성수기를 맞아 일부 업체에서는 기존의 점토벽돌과는 차별화 된 신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공간세라믹, 친환경 식생블록 본격 생산
(주)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 www.ggceramic.
com)은 세계최초로 천연점토를 주원료한 ‘점토식생블록’을 생산, 국내 시장의 본격적인 영업망 구축에 나섰다.
‘점토식생블록’은 천연점토를 소성하지 않고 제조하기 때문에 시공 후 2차 오염이 전혀 없다고 한다. 또한 이 같은 제조상의 특징으로 습도 유지와 수변 식물들의 최적 생육조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시공이 편리하여 유지 및 보수가 용이하다고 한다.
최근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멘트 벽돌이 주로 사용되던 하천변의 사용 증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미생물 서식처를 제공하여 자연생태계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02-569-2800
한일세라믹, 신제품 3종 선보여
한일세라믹(대표 김영래 www.hic114.com)은 HIC카오린토석 ‘스파트’, ‘메라토’, ‘샤브로(GR)’ 등 신제품 3종의 개발을 완료, 시장에 선보였다.
HIC카오린토석 ‘스파트(190×90×90)’는 한일세라믹이 내놓은 예술적 감각의 독특한 벽돌로써 정형화된 사이즈를 바탕으로 만든 개성 있는 벽돌이다. 또한 벽돌 하나하나의 다른 연출을 통해 시각에 따른 다양한 느낌을 주며, 건축물의 친근감을 더해주고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고 한다.
‘메라토(190×90×57)’는 흙과 물로 표현되지 못하는 칼라를 천연안료를 혼합하여 색상을 표현하여, 산뜻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감각의 벽돌이다. 이 제품은 개성 있는 건축물에 적합한 벽돌이라고 한다.
‘샤브로(GR)(190×90×57)’는 독특한 느낌으로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럽형 고급벽돌로서 원료 속에 산화철을 환원시켜 벽돌 표면에 검은 반점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또한 한일세라믹은 본격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 시험단계에 와있는 신제품에 2종류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진녹색과 황토 빛 색채가 가미된 독특한 벽돌과, 더블바디계열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벽돌 등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문의)042-631-1144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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