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한 김예도씨가 50의 나이에 첫개인전을 열었다. 대학 졸업 후 뒤늦게 시작한 작업은 넉넉함과 여유로움으로 한결 편안하다. 기물의 안쪽만 시유해 바깥쪽에는 흙의 색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무심히 그은 듯한 선이 꽃가지인양 자연스럽다. 아름드리 항아리부터 작은 화병 등의 기 작업과 드로잉이 담긴 벽작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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