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전세라믹부품 전문업체 에스세라(www.scera.
co.kr 대표 성연우)가 주력제품인 표면실장(SMD)형 세라믹 레조네이터(공진기) 제품군의 소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세라는 시장의 소형화 요구에 따라 현재 시장에 주력공급중인 2520(2.5×2.0㎜)ㆍ3731ㆍ7234 크기의 세라믹 공진기 제품군을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2013ㆍ3213ㆍ4520 수준으로 소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선 산업자원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내에 7234 제품군을 축소한 4520 제품군 개발을 끝내고, 2013ㆍ3213 제품군도 내년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2520 제품군은 휴대폰에, 3731 제품군은 산업용 마이크로 컨트롤러에, 7234 제품군은 MP3 CD플레이어ㆍ디지털카메라 등에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 장창섭 상무는 “기존 제품군의 규격이 아직 시장주류이긴 하나, 일본 무라타와 TDK가 앞서 내놓은 소형 제품들이 시장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소형 제품을 개발ㆍ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저가격의 장점으로 여러 영역에서 점차 수정진동자를 대체해가고 있는 세라믹 공진기 영역에서 수입대체 폭을 넓히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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