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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ART HALL 전북 완주 소양 건축인테리어 사업가 전해갑씨 운영
  • 편집부
  • 등록 2004-06-18 14: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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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음악 문화강좌로 예술가와 관객사이 가교역할 자연 속 도시미감 느낄 수 있는 주말 나들이 공간 전라북도 전주시 외곽인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 인근에 복합문화공간 ‘O? ART HALL(오스 아트홀)’이 지난 3월 개관했다. 호수를 낀 운치있는 풍광 속에 자리한 이곳은 건축인테리어 사업가 전해갑(50)씨가 3년전에 지어 사무실로 운영해오다 문화공간으로 변경했다. 총 1400여평의 공간에는 갤러리와 카페 음악감상실 도서실 야외공연장 게스트룸 등이 마련돼 있다. 갤러리에서 미술감상하고 카페와 야외공연장에서 음악감상 갤러리 하우스는 노출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 자연 속 도시미감을 느끼게 한다. 갤러리 하우스 1층에는 지면 보다 낮아 반지하 형식이 독특한 60평 크기의 갤러리가 있다. 또한 갤러리 하우스 앞 넓은 잔디밭에는 야외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전시를 연출할 수 있다. 갤러리에서는 도예를 포함한 공예, 미술작품전이 초대전 형식으로 열린다. 지난 4월 16일부터 한달간은 한봉림 원광대 교수의 도예전과 재미 서양화가 최대식씨의 회화전이 열렸다. 6월에는 동양화가 윤여환씨의 작품전이 열릴 계획이다. 2층은 게스트 하우스로 꾸며져 있다. 이곳은 외부 단체관람객이나, VIP회원들의 숙박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갤러리 하우스와 연결된 붉은 벽돌집에는 넓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와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음악감상실과 디자인·미술관련 서적을 소장한 작은 도서실이 있다. 이밖에 야외 공연장에서는 클래식, 째즈 등의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지난 3월 20일에는 ‘오스앙상블’ 창단을 기념한 연주회가 열리기도 했다. 도자실습 테이블세팅 문화강좌 프로그램 마련 오스 아트홀에서는 지역 문화활성화를 위한 문화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예실습강좌와 테이블세팅이다. 도예강좌의 강사는 이곳 인근에서 작업장을 운영중인 한봉림 교수가 맡는다. 한교수는 자신의 작업실과 연계해 매주 수요일, 12주간씩 취미인들을 위한 생활도예과정과 플라워 디자이너를 위한 도예실습강좌, 요리사를 위한 그릇만들기 강좌 등을 지도한다. 수강료는 20~30만원이다. 테이블세팅 강좌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소림씨가 강사로 매주 화요일 15주간 강의한다. 오스 아트홀의 대표 전해갑씨는 “이곳은 예술가와 관객사이의 매개자 역할을 하는 바램으로 우리 문화가 세계화의 보편적 추세에 뒤떨어진 현실을 직시하고 고품격 양질의 문화를 창출하고자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누구나 찾아와 자연 속에서 미술작품과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전북지역 예술문화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anthos@hitel.net O’s ART HALL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09 063-244-7116, www.os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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