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김순택)가 5,000시간 이상 구동이 가능한 세계 최대 크기의 17인치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를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17인치 AM OLED는 유기화합물 증착 공정에 생산효율 향상과 제조비용 절감이 가능한 레이저 전사(LITI;Laser Induced Thermal Imaging)법을 적용해 개발해냄으로써, 대형 AM OLED의 원가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저분자 OLED 제조에 적용되는 진공층착에는 얇은 철판인 마스크(Mask)가 필요한데, 이 마스크의 휨 현상과 설비의 복잡성이 OLED의 대형화를 가로막는 장벽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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