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오 精機(北九州市 八幡西區 사장 柴田克平)은 범용 NC선반을 이용하여 초음파 진동절삭을 하는 공법을 확립했다.
난삭재나 난삭형상을 가공하는 절삭기술은 전용 가공설비가 아니라 일반적인 공작기계이므로 중소기업에서도 도입할 수 있게 하였다.
진동자 메이커인 多賀電機(東京都 大田區)의 협력을 얻어 다른 공구와 마찬가지로 NC선반의 터릿부에 탑재할 수 있고, 비접촉 급전장치를 갖춘 진동자를 고안했다.
뒤이어 공작기계 메이커의 협력으로 범용 NC선반의 부품을 활용하면서 초음파 진동자를 탑재할 수 있는 NC선반을 개발했다. 또한 가공재료에 따라 다른 ‘홈, 송출, 절삭속도’와 같은 절삭조건의 데이터베이스화도 추진, NC선반의 제어법도 확립했다.
이 방법에 의해 파이프상의 가공품의 내경(內徑)가공 등 난이도 높은 절삭도 가능하게 하였다. 또 비교적 칩의 마모가 적기 때문에 “야간의 무인운전 등에도 대응할 수 있다”(柴田 사장)고 한다.
이 기술은 03년도의 중소기업종합사업단의 과제대응 신기술 연구개발사업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柴田 사장은 “신규설비를 도입할 때뿐 아니라 기존의 공작기계에 나중에 덧붙이고자 하는 요구도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공작기계, 진동자 두 메이커의 협력을 얻으면서 기술보급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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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진동절삭법=도물(刀物)을 절삭방향으로 초음파 진동시켜 날의 끝과 공작물의 순간적인 충돌에 의해 잘게 절삭하는 가공법. 날 끝의 마모 열과 가공면의 열변형이 감소하기 때문에 도물의 수명이 연장되고 가공정도도 향상되는 특징이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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