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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차문화대전 2004 성황리에 개최
  • 편집부
  • 등록 2004-07-24 0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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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129개 업체참여 관람객 3만5천여명 방문 <국제차문화대전2004>가 지난 5월 말에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국제 차문화대전에는 총 7개국 129개의 국내외 업체 167개의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코엑스와 티월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각 지방자치단체 차업체들의 녹차 우롱차 허브차 응용차 등과 중국 일본 네팔 대만 스리랑카 인도 등의 유명 차들을 비롯해 차도구, 각종 차 관련 상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도자기 업체들은 38개가 참여해 다도구와 찻사발 등을 전시했다. 도자기에 칠과 금박을 가미한 단국대학교 박종훈 교수의 다기들과 남도대학에서 제작한 금박음각부부다기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길성도예 금산도예 다선도예 물전요 미력옹기 사천등요 시나위도예공방 영남요 등의 요장이 참여했다. 영암도기문화센터에서는 영암 구림도기를 재현한 「돌샘-다기」를 선보였으며, 이천도예고등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물레성형을 시연하며 학교를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차를 이용해서 이렇게 많은 제품들이 나오는 줄 몰랐다”며 “일본과 중국의 차를 비롯해 죽엽차 감로차 등 다양한 차를 마셔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장에 마련한 시음장에서는 차인들이 우려주는 차를 직접 마셔볼 수도 있었고, 가루차를 이용한 입욕제 만들기 등의 시연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형부스로 참여한 몇 업체의 과도한 방송으로 선(禪)과 웰빙을 표방한 행사장의 분위기가 다소 흐트러졌다고 지적되기도 했다. 주최측은 행사 후 “본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의 성숙된 전시문화가 빛을 발하는 장이었으며, 그 파급효과로 인해 차농가의 발전과 산업 문화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또한 일반 참관객에게 차문화를 확산 보급해 우리생활차의 소비기반을 확고히 하며 차산업과 차문화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 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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