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래자원의 채취 한계 및 환경문제로 골재 및 레미콘 업계가 매우 힘겨워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모래품귀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최근 국내업체인 ㈜탑비젼코리아(대표 배근화)가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직접 북한의 조선금륭무역회사와 해주바닷모래 1억톤을 공급계약을 지난 6월 1일 체결했다.
모래 1억톤이면 대략 6천250만m3로 서울수도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래수급난을 단번에 해소시킬 물량이다.
북한산 모래가 본격적으로 들어올 경우 최근 원자재난에 이어 모래파동으로 인한 국내 레미콘 및 건설업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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