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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94호 | ]

레미콘시장 포화상태 진입
  • 편집부
  • 등록 2004-07-24 14: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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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레미콘 공장수가 800개를 넘어서는 등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1∼2년간 전국적인 공장 신설과 함께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공장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 등으로 업체간 과열경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여 동안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레미콘업체수가 급증, 2002년 전국에 750개였던 공장수가 최근에는 800개 공장으로 1년여만에 50여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2002년말 163개였던 것이 최근에는 181개 공장으로 18개사가 늘어났다. 작년 5월 이후 1년동안 10개사가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는 4개사가 신규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레미콘공장의 신·증설이 급격하게 이뤄진 것은 건설수요가 최근 2∼3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진 데다 레미콘 생산프로세스가 비교적 단순하며 적은 설비투자로도 공장을 설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반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재고부담이 없고 신설후 공장가동, 납품, 자금회수가 빠른 것도 주요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편, 업체 관계자는 “레미콘공장 증가로 인해 업체간 경쟁이 발생, 가격경쟁력이나 품질, 원재료의 원활한 수급에 뒤쳐질 경우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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