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식기전시회’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10일까지 LG백화점 부천점 7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박정희 대통령부터 김영삼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식기 150여점이 전시되었다. 청와대 식기역사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 식탁에 일본 식기가 오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육영수 여사가 1973년 한국도자기에 식기 납품을 의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LG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이들 식기는 청와대 납품용으로 제작된 것이어서 시중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며, 박대통령 시절 도자기는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최근 같은 디자인으로 다시 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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