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野精機(東京都 大田區 사장 北野雅裕)과 東京海洋大學, 福井大學은 공동으로 추진기관용 고온초전도 모터를 완성했다. 그대로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증기로, 아키셜갭 방식으로 출력 15킬로와트·50암페어(매분 720회전)을 발휘한다. 무게는 약 200킬로그램으로 일반 모터에 비해 3분의 1. 전기추진선의 동력이나 풍력발전의 발전기 등으로서의 실용화에 길을 열었다.
北野精機 등 연구팀은 2년 후를 목표로 출력 300킬로와트 급의 모터를 완성, 내항 화물선 등에 상용 탑재할 계획이다.
이 모터의 구조는 벌크 자석 8개를 부착한 원반을 가운데에 놓고 소용돌이 모양의 전기자 코일 6개를 부착한 원반 두 개로 양쪽에서 샌드위치 모양으로 끼우고, 출력축이나 원반 내부를 액체질소로 냉각한다. 따라서 원반의 직경을 크게 하지 않더라도 전기자 코일과 벌크 자석 원반을 교대로 적층시켜 대출력화할 수도 있다.
이 연구팀은 마이너스 196℃의 액체질소 온도에서 약 1.6테슬러의 강력한 착자(着磁)가 가능한 고온초전도 벌크 자석(가드륨·발륨·구리 산화물로 구성)을 03년 1월에 개발. 소형 고성능 모터의 실용화를 위해 시작을 거듭해왔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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