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대국민아이디어 공모 입상자가 발표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국민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80건이 접수되었으며, 기획위원회 심사결과 이 중 16건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어린이 공예비엔날레〉를 제안한 나현주씨가 차지했다. 어린이 공예비엔날레는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예공모전을 개최한 후 입선작을 비엔날레 행사기간 중에 전시토록 하는 것으로, 전국단위 관람객 유치 및 교육형 비엔날레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공예시장 프리마켓>을 제안한 오희영씨와 <한국의 떡살 특별전>을 제안한 김낙중씨가 선정되었다.
조직위원회 유인기 사무총장은 “이번 아이디어공모에서는 참신하고 현실 가능한 것들이 많았으며 비엔날레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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