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자체 정전기 처리 제품 개발, 제조비용 절감·수입대체효과, 가격경쟁력 갖춰
Glass Interleaving Powder 유리침식방지·scratch방지·유리파손방지 효과
최근 (주)아이센서코리아(대표 김종현 www.i-
sensor.co.kr)와 포세라(대표 박지호 www.pocera.
com)가 Glass Interleaving Powder를 공동으로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높은 열저항·세계 최초 정전기 처리에 의한
고효율 부착력·균일한 크기의 폴리머 입자분포
국산화에 성공한 Glass Interleaving Powder는 판유리들 사이에서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Glass Interleaving Powder는 유리 침식을 막아주는 재료로 이 Powder의 주성분은 유기 bead(PM
MA)와 유기산의 복합물로서, 유기bead는 유리사이에서 간격을 유지하고 scratch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유리 침식은 침식 매질의 pH와 강도에 따라 크게 변하는데 특히 물은 유리표면으로부터 알칼리 용출에 의해 임계 pH9에 도달할 때 특히 공격적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Glass Interleaving Powder는 국내외 업체들 대부분 영국 Lucite사(社)의 제품을 써왔다. 따라서 Glass Interleaving Powder의 개발, 국산화는 수입 대체효과와 동시에 앞선 가격경쟁력과 수급의 용이함까지 다양한 이점을 누리게 됐다. 건축용 유리와 자동차용 유리의 포장용으로 적용되는 이 제품은 다음과 같이 사용된다.
첫째, 선적 및 이송 중에 마찰방지 및 시계적인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둘째, 기능적으로 유기산을 부가해 유리에서 용출되는 알칼리 증가량을 중화시켜 stain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Glass Interleaving Powder는 새로운 중합방법에 의해 만들어져 높은 열저항으로 입자들의 변형이 최소화 되고, 탄성 및 복원력도 우수해 장시간 동안 기능을 다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또한 Glass Interleaving Powder는 세계 최초로 자체 정전기 특성을 갖고 있어 유리생산 공정 중 유리 위에 뿌렸을 경우 기존 제품보다 유리에 잘 부착되어 다른 곳으로 유실되는 양이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유리의 수직 채판(stacking) 및 적치(storage) 시에도 유실되는 양이 크게 줄어들어 적치 및 운송 시에 나타나는 유리의 파손현상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경제적인 비용 감소효과와 동시에 기존의 Powder 사용 시 나타나는 작업장 주변의 작업자가 미끄러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균일한 크기의 폴리머 입자들이 분포하고 있어 판유리들의 적정 간격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산 파우더의 유실량을 줄여 유리표면의 산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장시간 동안 보관할 경우에도 높은 anti-staining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자체 정전기 보유 Glass Interleaving Powder는 기존의 Powder 사용 시 문제점을 크게 개선시킨 독보적인 제품으로 국내 수입대체 및 국외에서도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주)한국유리공업 공급,
프랑스 Saint-Gobain社와 가격 협상 이뤄
수출기반 확보로 국내외 Powder시장 선점할 것
현재 (주)아이센서코리아는 건축용 유리와 자동차용 유리에 사용되는 Glass Interleaving Powder를 올해 초부터 (주)한국유리공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KCC에서도 제품 테스트 중으로 빠르면 8월 초에 공급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국외로는 프랑스 Saint-Gobain社 와도 가격 협상 중이며, 유럽, 미국, 인도, 대만, 홍콩, 동남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활발한 제품개발로 연간 생산량 100톤을 넘길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한 Glass Inter
leaving Powder는 소모성이 강하고, 한번 공급 계약을 맺으면 지속적으로 관계가 유지되기 때문에 앞으로 Powder의 우수한 품질을 토대로 지구성 있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Glass Interleaving Powder는 특히 세계 최초의 자체 정전기 처리 제품으로 외국의 타 제품과는 차별화를 이뤘다”며 “Pow
der 손실율을 줄여 경제적인 비용감소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아이센서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의 Powder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순수 국내 기술의 다양한 상품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아이센서코리아는 각종 온도센서 및 습도센서 전문생산 기업으로 지난 2001년 1월에 설립했다. 이 회사는 총 30여 가지의 각종 온도 및 습도센서를 자체 생산, 공급하면서 저가의 다기능 indicator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기능성 유기 powder 수출 및 각종 측정·계측기 주문제작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Glass Interleaving Powder와 자동응력측정기를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상 하고 있다. 문의)02-809-1668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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