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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방곡장작가마예술제
  • 편집부
  • 등록 2004-09-18 0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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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의 만남, 전통도예의 신비》 주제로 성황리 개최 재래식성형과 전통가마 기반으로 매해 거듭할수록 발전 <2004방곡장작가마예술제>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방곡도예촌 일원에서 《흙과 불의 만남, 전통도예의 신비》를 주제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도자문화의 전승발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방곡장작가마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일간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첫날인 7월 29일, 이건표 단양군수와 윤수경 단양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통장작가마불씨점화와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물레경진대회를 비롯해 도자체험마당 도자명품전시판매 예술공연 전통차무료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휴가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지역 도자문화를 한껏 만끽케 했다. <전국물레경진대회> 대상 일반부 김상덕씨 고등부 정지수군 수상 <전국물레경진대회>에는 총 45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연을 치렀다. 대회 주제는 ‘주어진 점토로 지름 32cm 달항아리 2점 만들기’였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은 일반부 김상덕씨과 고등부 정지수군이 각각 차지해 상금 80만원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으뜸상은 일반부 박종현씨와 고등부 장용광군이 차지 각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으며 장인상은 일반부에 박연태 함수호 박소정씨, 고등부에 배정열 연승민 박현우 등 총 6명이 차지 각 상금 2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도자체험마당 도자명품전시판매 이벤트 프로그램 등 관람객에 큰 호응 <도자체험마당>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장이었다. 흙밟기 도자기빚기 컵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가족단위와 연인들에게 자기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번조완성된 것은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도자명품전시판매>에는 현재 방곡도예촌에서 전통장작가마만으로 작품 활동 중인 요장 10개소가 참여해 대표작품과 생활자기를 정가의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전국 각지에서 장작가마도자기를 구입하기 원하는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밖에 메인무대에서는 음악과 무용공연을 비롯해 퍼포먼스 야외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일 진행되며 관람객을 즐겁게 했으며 지역의 차연합회 회원들이 참여, 관람객에게 전통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올해 새로 개관한 방곡도예전시관은 역사관과 재현관 영상관 가마체험관 판매장으로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도자역사와 문화에 관한 좋은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방곡도예촌전시관 판매장 전통찻집 체험장 숙소 등 새로 개관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방곡장작가마예술제추진위원회의 이천기씨는 “방곡도예촌은 재래방식의 성형방법과 전통장작가마만을 사용하는 차별화를 기반으로 매해 행사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습니다.특히 최근에 새롭게 개관한 방곡도예촌전시관과 판매장, 전통찻집 그리고 100여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도예체험장과 숙소 등을 통해 앞으로 더욱 규모있는 도예촌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anthos@paran.com <방곡도예촌 내 요장 명단> 감월도요 단곡도예 방곡도요 부곡도요 사발막 신당요 이용욱요 조평요 죽연도요 현운요 2004 방곡장작가마예술제 전국물레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훈 격 이 름 일반부 고등부 대 상 김상덕 정지수 으뜸상 박종현 장용광 박연태 배정열 장인상 함수호 연승민 박소정 박현우 입 상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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