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대학의 연구팀은 열을 반사하고, 빛을 통과하는 고기능 유리를 개발했다. 온도가 올라가면 적외선을 반사하는 구조로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빌딩이나 자동차에 사용하면 에어컨의 소비전력의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창문을 많이 사용하는 밝고 서늘한 근대적인 빌딩 설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온이 높아지면 적외선을 반사하도록 된 텅스텐을 첨가한 산화바나듐 박막으로 유리 표면을 덮었다. 황녹색으로 보이는 것이 문제로, 색을 낮추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기능의 유리를 일본에서는 靑山學院대학과 旭硝子 그룹이 연구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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