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실시된 ‘우리도자 공모전’의 당선작들이 지난 2월 20일 경기도 광주 조선관요박물관 전시를 끝내고 4월17일 까지 수원 인천 청주 대전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 8개 도시 순회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도자기엑스포와 광주조선관요박물관이 한국적 정서와 미를 표현한 우수도자 발굴을 위해 작년 7월 처음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우리도자공모전에서 수상한 도예가 75명의 작품 81점이 선보인다.
공모전의 대상작은 김상만씨의 「담」으로 분청에 한국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이밖에 금상을 차지한 유광열씨의 청자 「연리문 완」, 은상수상 작인 김선심씨의 백자 「사각주자」와 동상을 수상한 이영호씨의 「팔각항아리」등도 전시된다.
8개 도시 순회일정은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 21 ~ 2. 24,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 25 ~ 3. 3,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3. 4 ~ 3. 9,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3. 10 ~ 3. 15,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3. 16 ~ 3. 22,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3. 23 ~ 3. 31,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4. 1 ~ 4. 10, 부산문화회관에서 4. 11 ~ 4. 17 까지 열린다.
‥ 조선관요박물관 학예연구팀 031-79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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