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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LCD 유리기판업체 국내 진출 활발
  • 편집부
  • 등록 2005-05-02 21:36:07
  • 수정 2010-12-29 1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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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디스플레이글라스ㆍNH테크노ㆍ니폰일렉트릭글라스ㆍ아사히글라스 등 외국 TFT-LCD 유리기판 업체들이 LCD 유리기판 생산과 관련, 단계적으로 용해로를 포함한 전공정 및 유리원판 가공관련 후공정 등 풀 라인업을 갖추며 국내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ㆍLG필립스LCD 등 국내 LCD 패널 제조사 유리공급과 관련, 전 세계 유리기판의 30% 수준을 공급하는 삼성코닝정밀유리와 국내에서 정면승부를 겨룬다는 전략이다. 독일 쇼트그룹 자회사인 쇼트글라스는 일본 업체와 합작투자를 통해 오는 4월 중순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5000억원을 투자, 9만4000평 규모의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간다. 쇼트글라스 관계자는 “이는 일차적으로 유리원판 절단ㆍ면취ㆍ연마 및 세정 등 가공공장을 인라인으로 건설하는 형태이며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일본 유리기판 가공업체와 합작투자를 추진 중이며 구체적인 투자 방법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1차 가공라인 건설에 이어 2007년경 용해로 착공에 들어가 2008년 완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유리원판 생산에서 가공까지 TFT-LC D 유리기판 제조 관련 풀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호야와 니폰시트글라스(NSG)의 합작사인 NH테크노는 3월 경기도 평택 현곡산업단지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 2만6800평 규모의 TFT-LCD 유리기판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이는 절단ㆍ세정 등 LCD 유리원판 가공라인으로 올해 말 완공할 것이며, 이르면 내년 중 용해로를 포함한 전공정 제조공장을 위한 2차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니폰일렉트릭글라스(NEG)는 내년 초 LCD 유리기판 가공공장 완공에 이어, 용해로도 건설하기 위한 내부 검토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지난해 초 경기도 측과 7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한 입장을 바꿔, 지난해 말 2억7000만달러를 투자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난해 8월 LCD 유리원판 가공공장 건설에 들어간 아사히글라스는 오는 5월에 완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2008년까지 용해로를 포함한 전공정 풀 라인업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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