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가 세계 3위 LCD 유리업체인 일본 NEG와 파주 디스플레이단지에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합작법인 이름은 ‘파주전기초자주식회사´이며, 초기 자본금은 360억원으로 LG필립스LCD가 40%, NEG가 60%를 출자한다. LG필립스LCD와 NEG는 3월 파주전기초자를 공식 출범하고, 4월에는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LG필립스LCD는 파주전기초자의 설립을 통해 핵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고 물류비 절감과 초대형 LCD 생산효율 강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파주 7세대 라인 공사와 성공적 가동을 통해 42ㆍ47인치 등 초대형 LCD TV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NEG도 이번 합작 설립으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투자위험 분산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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