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한 플로럴 소재 이용한 자연주의적 디자인, 다양한 컬러 및 기법의 홈세트 출시 실속 앞세운 뉴세비앙 라인 대폭 보완, 제품 세분화로 소비 양극화 혼수시장 공략 (주)행남자기(회장 김용주 www. haengnam.co.kr)가 혼수시장을 겨냥한 2005년 봄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봄 신제품은 새로운 개념의 홈세트 4종, 뉴세비앙 홈세트 2종으로 총 6종을 출시했다. 행남자기가 최근 출시한 제품 디자인의 특징은 자연주의, Luxury, Simple로 요약할 수 있다. 좀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웰빙 요구에 따라 Simple한 플로럴 소재를 이용해 자연주의적 감각의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한다. 이 제품들은 기존의 퓨전 스타일의 사각, 팔각, 조각 등이 복합적으로 가미된 새로운 형태에 화이트를 기반으로 한 은은한 파스텔 컬러 디자인, 전통 유약 컬러 디자인, 핸드페인팅 기법 디자인, 화려한 컬러의 골드 및 실버를 에칭기법 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홈세트 미소’(45pcs)는 백향화의 깨끗하고 순결한 이미지와 유럽 정통 의복을 응용하여 오리엔탈리즘이 베어나는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패브릭 고유의 부드러움과 깊이감이 느껴진다. 홈세트 구성은 신형 뚝배기, 생선접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각형태 및 라운드형태의 접시가 혼합 구성되었다. 가격 약 60만원대. ‘홈세트 뉘앙스´(36pcs)는 일반 원형 형태와는 달리 줄무늬 조각 위에 은은한 플라워 패턴이 접목되어 신비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큰 면적을 차지하는 플라워 패턴은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모던하고 율동감이 느껴지는 형태뿐 아니라 개성있는 구도 및 과감한 표현 양식으로 기존의 제품과는 다른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파스텔 컬러는 달콤한 느낌을 주어 화사한 웨딩드레스 분위기와 동시에 봄기운을 자아내는 제품이다. 가격 약 50만원대. ‘홈세트 로즈데일’은 기존의 정형적인 홈세트와 구별되는 주문형 홈세트이다. 구성품을 낱개로 필요한 수량만큼 구입해 홈세트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컨츄리풍의 정통 유럽스타일로 장미의 플로럴 소재와 금장당초의 중후함을 매치해 장식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붓으로 점을 찍어 표현한 Dot기법의 재질감으로 정갈하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가격 45pc s 구성시 약 60만원대. ‘2인용 디너세트 블러섬 시리즈’(12pcs)는 우아한 플로럴 소재의 디자인으로 2인용으로 구성된 디너세트이다. 블러섬 시리즈는 각각의 서로 다른 꽃을 모티브로 한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커피잔세트, 디너접시, 숲접시, 개별접시로 실속있게 구성된 제품이다. 가격 20만원대. ‘홈세트 퍼피윰’(43pcs)은 백색 한지 위에 수묵담체로 그린 붉은색 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퍼짐효과를 강조하여 은은한 멋을 살렸다. 기존 도자기보다 백색도와 강도를 크게 증가시킨 뉴세비앙 제품으로 감각과 실속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용량이 작은 기존 뚝배기의 단점을 개선한 새로운 형태의 뚝배기가 포함된 실속있는 홈세트이다. 가격 약 40만원대. ‘홈세트 발리’(43pcs)는 메탈톤의 액센트를 포함한 자연스러운 나뭇잎 무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백색의 도화지에 여백의 미를 살린 깔끔한 문양을 그려 넣고 포인트가 되는 메탈톤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홈세트 퍼피윰과 동일하게 구성된 실용적인 제품이다. 가격 약 40만원대. 회사측은 “2004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소비 양극화 현상이 혼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신제품 개발 역시 이러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세분화하여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급스러운 명품 스타일의 본차이나뿐 아니라 감각과 실속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스타일의 뉴세비앙 라인을 대폭 보완하여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2-540-7905 윤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