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士電機시스템즈(東京都 千代田區, 사장 伊藤晴夫)는 플라스틱 필름을 기판으로 사용한 유연한 아모르파스 태양전지를 판매하고 있다. 두께 1밀리미터의 필름형과 지붕용 강판일체형이 있다. 필름형은 무게가 1평방미터 당 1킬로그램으로 유리기판 태양전지의 10분의 1이고, 용도로는 휴대기기용 전원 등을 전망한다. 강판일체형은 체육관이나 공장 등 대형 건축물의 지붕에 설치하기에 적합하다. 우선은 연구개발용으로 설치한 제조장치에서 생산하는데 연간 생산능력은 3메가와트. 필름형 모듈의 표면적은 240밀리×870밀리미터이며 최대출력이 12와트이다. 지붕용 강판일체형은 500밀리×4000밀리미터의 크기로 최대 출력은 96와트이다. 두께 0.8밀리미터의 강판 위에 필름형 태양전지를 붙였다. 강판과 태양전지를 합친 모듈의 무게는 16킬로그램. 강판을 롤 가공하여 부착할 곳의 지붕 모양에 맞추어 구부릴 수 있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