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TFT LCD 유리기판 생산업체, 7세대 기판 주력 생산
  • 편집부
  • 등록 2005-07-03 03:36:44
  • 수정 2010-10-25 16:36:52
기사수정
쇼트글라스 등 TFT LCD 유리기판 생산업체들이 7세대 기판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 쇼트(Schott)의 자회사인 쇼트디스플레이글라스(이하 쇼트글라스)가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건설에 들어가는 TFT LCD용 유리기판 제조공장에서 7세대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키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쇼트글라스가 최근 국내에 용해로를 포함한 전공정 및 유리원판 절단ㆍ연마ㆍ세정 등 후공정과 관련해 두 개의 국내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우선 후공정 제조라인을 예정보다 두 달 정도 늦어진 이번 달 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쇼트글라스가 초기 삼성전자 LCD 총괄에 공급할 목적으로 7세대(1870×2200mm) 크기의 유리기판을 주력으로 생산할 것이며, 상황에 따라 5세대용 유리기판도 일부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6세대 이상 유리기판은 삼성코닝정밀유리를 비롯한 코닝계열의 전유물인, 높은 위치의 용해로로부터 유리물을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비접촉식 퓨전(fusion) 제조방식이 적합하다는게 업계의 통념이었다. 이에 쇼트그룹은 7세대 이상 유리기판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로팅 공법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쇼트글라스는 전공정 제조라인을 2007년경 용해로 착공에 들어가 2008년경 완공할 예정으로, 전ㆍ후공정 풀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유수 LCD 패널 제조사들에 근접공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