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藤園은 녹차 음료의 생산시공에서 배출되는 찌꺼기를 석고보드에 사용함으로써 향기와 항균성, 냄새제거성능 등을 높인 ‘녹차 배합 석고보드’생산기술을 치요다우테와 공동 개발했다. 종래의 석고보드 생산 공정에 수분을 포함한 녹차음료 찌꺼기를 혼합하여 제조한다. 항균성과 냄새제거 성능이 우수하여, 실험에서는 담배냄새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녹차음료의 찌꺼기는 녹차류 음료의 수요증가에 따라 해마가 증가하고 있다. 단, 일반적인 처리방법인 퇴비화나 탄화 등은 막대한 설비비용을 필요로 하는 이외에 에너지 소비량,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합한 처리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신기술은 녹차음료의 찌꺼기를 건조시키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녹차를 배합했을 때의 석고보드의 경화저해문제와 방화성 문제 등을 제거했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