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에서 8월 20일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미술관에 소장된 도자기 작품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작품 실물감상과 슬라이드 감상으로 한국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미술에 관심있는 시흥 부천 인천 인근지역의 중고생 청소년단체와 학교이며 1회당 수강인원을 40명 이내로 제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1996년 개관한 소전미술관은 290평의 본관 전시실과 748평의 야외전시장에 다양한 도자기와 불화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사각 지역인 시흥과 주변지역 청소년들에게 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031-313-1211, www.soje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