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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 편집부
  • 등록 2005-07-24 16:40:04
  • 수정 2010-10-22 1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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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신소재 원료 산업 거점화와 지역산업 성장기반 구축 목표 2005년부터 3년간 1단계 사업으로 세라믹 신소재 원료 인프라 구축 강원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세라믹 신소재 산업의 원료중심형 지방 배후 기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 기업 분산과 동북아 경제권의 세라믹 신소재 원료산업 거점화 및 지역산업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강원도에서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조성이 당초 계획대로 올해부터 1단계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1단계 사업예산 총 246억원 규모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TP는 최근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재원을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 예산으로 확보하고 1단계 사업인 세라믹 신소재원료 인프라 기반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1단계 사업예산규모는 국비 110억원, 지방비 114억원, 민자 22억원 등 총 246억원에 이른다.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대 박상엽 교수는 “당초 예상보다 예산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계획했던 대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세라믹신소재 원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마련, 원료 관련 장비 구축·세라믹 원료 산업화 신기술 개발과 산업화 기술 유치·산업기술인력 양성과 해외 기술전문가 유치 등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강릉대·삼척대·한라대·강원대·관동대·동해대 등의 관련 대학과 KIST·요업기술원 등 연구기관·이수세라믹·포세라 등 세라믹업체들로서 앞으로 연구개발·인력양성, 원료산업화 등 다양한 역할 수행과 함께 기관간 연계,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세라믹 신소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강원도의 4대 전략산업인 강릉중심의 신소재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추진을 위한 부품소재 자립화 기반구축 △수도권 세라믹 기업의 원료공급 배후기지 육성 및 지방이전 유도 △세라믹 신소재산업에 적합한 기초원료 및 청정환경 보유 △세라믹 신소재 산업 기초인프라 확보 및 세라믹 원료기업군 확보 등을 이 사업의 추진배경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원료 중심형 세라믹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균일한 원료를 공급하여 세라믹 부품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료와 부품소재 정밀화로 무역역조를 개선하며 △관련 기술 자립화를 유도하고 △원료 및 부품소재 기반 구축을 통해 수도권 기업이전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2008년부터 2단계 사업 추진 예정 100개 기업 유치·2,402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박상엽 교수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된 후 2008년부터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사업 규모가 더욱 확대되어 북평산업단지가 포함되며 세라믹 신소재 원료 산업화 지원사업과 세라믹 신소재 부품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관련 예산은 754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따라서 강원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조성 1, 2단계 사업에 들어가는 총 예산규모는 1천억원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세라믹 부품 소재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료 활용형 기업 100개를 유치하고 2,40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료 활용형 기업의 경우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 중 50개 업체가 이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근로소득과 지역 총생산 파급 효과 등 2,053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513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세라믹업체 경쟁력 확보 계기 되어야 한편 세라믹 관련 업계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세라믹 소재 산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중소 세라믹업체들이 이 사업을 통해 적절한 지원을 받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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