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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계, 하반기부터 회복세 전망!
  • 편집부
  • 등록 2005-07-24 17:02:01
  • 수정 2010-10-22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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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는 수익성 회복 낙관적 전망” 판매단가 회복, 중국산시멘트 수입감소 등 호재… 매출신장은 더 두고봐야 국내 시멘트 업체의 2005년 1/4분기 매출액이 극심한 내수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각 시멘트 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각 업체별로 내수 매출액이 많게는 1조원에서 적게는 1백억원까지 감소해 비수기의 부진이 예년보다 더욱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시멘트 경기 불황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저가의 중국산 시멘트 대량유입 등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으며, 시멘트와 레미콘 등 주력 상품 외에 주택분양, 사옥임대, 레저 등 기타 매출액도 감소해 시멘트 업체 1/4분기의 체감 불황은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인 내수부진과 비수기철이 겹친 것이 타격이 컸다”며 “IMF 못지 않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시멘트 업계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시멘트 수요둔화, 시멘트 판매가격 인하 및 운송비 보조정책, 중국시멘트와 슬래그시멘트의 경쟁에 따른 시장점유율 감소 등의 이유로 시멘트 업종 주가가 하락세였지만, 판매단가 회복과 출하량 증가, 원재료 가격안정, 중국산 시멘트 수요 감소 등으로 하반기 수익성 회복이 낙관적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내수 출하량이 약 18% 정도 감소했지만, 감소율이 2월 40%, 3월 14%, 4월 3%로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정도의 회복추세면 상승세로 전환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업계에 많은 타격을 입혔던 중국산 시멘트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일반시멘트 가격도 중국산에 비해 가격차가 많이 나지 않아 시멘트 업계의 회복이 기대된다는 것이 삼성증권 관계자의 전언이다. 게다가 건설경기 선행지표가 지난해 3분기를 시점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주택분양경기 회복과 정부의 하반기 재정집행 확대 등이 시멘트 회복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점차 회복세이기는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비수기보다는 점차 좋아지겠지만,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 및 수요가 늘어날지는 더 두고봐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류호성 기자 시멘트 업체 1/4분기 매출현황 단위:백만원 업체명 2005년 1~3월 2004년 1~3월 수출 내수 합계 수출 내수 합계 쌍용양회 26,560 177,615 204,176 33,515 1,240,085 1,273,600 한일시멘트 149 91,165 91,314 74 119,776 119,851 성신양회 - 81,440 81,440 - 116,721 116,721 현대시멘트 - 74,441 74,441 - 89,575 89,575 아세아시멘트 - 44,508 44,508 - 58,769 58,769 고려시멘트 - 19,359 19,359 ※동양시멘트와 라파즈한라시멘트는 분기보고서 미공시 ※고려시멘트의 지난해 분기보고서는 결산기를 변경하여 게재하지 않음. 자료 : 금융감독원 시멘트 수급현황 단위:천M/T 기간 생산량 출하량 재고량 내수량 수출량 2005. 1 3,088 2,851 783 2,619 232 2005. 2 2,159 2,049 832 1,754 295 2005. 3 4,263 4,268 679 3,910 358 2005. 4 5,213 5,211 567 4,803 408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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