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한 위생도기 제품 7종 국내 시장에 선봬
7가지 컨셉의 다양한 패턴디자인 소비자 요구에 따라 선택 가능
올리브(대표 권향기)는 중국산 위생도기 수입 전문 업체로 지난해 3월 법인을 설립하고 7월부터 국내 위생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중국 현지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에 사무실을 개설해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쳐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는 등 신생업체로 국내 수요 확보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은 중국 대형국유기업인 당산도자그룹 위도유한공사의 원피스형 투피스 양변기 제품 4종, 세면기 제품 3종으로 중저가형 위생도기 제품 총 7종이다.
이 회사 권향기 대표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위도유한공사는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ISO 9002, 9001, 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북성 중점 유명 브랜드 기업, 하북성 품질 효익형 기업, 국가주택건설 추천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 내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에서 출시한 양변기 제품은 심플한 형태에 하부와 연결부의 느낌을 최대한 없애고 접촉선을 원피스 형태의 구조로 일체화 시켰으며 전제품에 사이폰 제트방식과 대(6L), 소변(3.5L) 절수 분리형 상부 버튼식이 적용되었다.
또한 상부 물탱크를 원형, 반달, 사각, 등받이 형태로 구성했으며 4가지 모델별 특성에 따라 무궁화, 물고기, 바다, 와당, 꽃방울 등 7가지 컨셉의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총판·대리접 등 유통망 전국적으로 확대
2005년 중국시장 진출도 추진할 것
이 회사 권 대표는 “올리브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요 총판, 대리점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시장 수요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2005년부터는 중국 당산지역에 위생도기, 타일 전시장 오픈과 중국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등 중국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02-401-2500
李大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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