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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유리기술인 모임’ 개최
  • 편집부
  • 등록 2005-10-17 18:42:43
  • 수정 2010-10-14 1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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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유리기술인 모임’ 개최


6월 24~25일 한화리조트, 유리 산학연 관계자 40여명 참가
전반적인 유리분야 아우르는 특별강연 진행, 유리인들 기술·정보교류의 장 제공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와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유리기술인 모임’이 지난 6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용인 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모임의 개회사에서 강원호 유리부회 회장은 “유리기술인 모임은 인간적, 기술적 교류의 장이 되어왔다”며 “이번 모임의 강연은 공예유리, 건축유리 등 유리에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이번 모임이 유리인들 간의 더욱 돈독하고 소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리 산·학·연관계자 약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모임에서는 6건의 특별강연과 분임 토의 및 산·학·연 교류 감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한양대학교 노승범 교수가 ‘건축과 유리’에 대해 첫 특별강연을 시작했다. 이 강연에서는 유리와 건축의 역사적 상관성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건축양식을 설명하고 건축자재 및 구조체로서의 측면을 부각한 유리의 다양한 쓰임새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경희대학교 이재경 교수는 ‘국내 공예유리의 현황´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공예 속의 유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국의 유리공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재경 교수는 “향후 재료연구기술인과 유리공예인들간의 기술적 교류 및 보완을 통해 유리공예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리용해로용 AZS내화물’에 대한 세번째 강연은 중국의 Mr. Song LinXiang을 대신해 극동실업의 문호주 사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는 중국의 유리용해로용 내화물 시장 실태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네번째 특별강연은 이번에 신설된 유리기초기술강좌로써 ‘용융유리에서 다가이온의 산화, 환원 반응’에 대한 군산대학교 김기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모임 참가자들은 이 강연에 대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의 연구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강의였다”고 평했다.
유리기술인 모임은 유리인들 간의         다섯번째 특별강연은 ‘Intelligent Materials’에 대한 고려대학교 김병

소중한 기술·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특별강연은 LG전자 이명원 박

있다                                       사의 ‘21세기 디지털 리더를 위한 아날로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

                                           로 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발견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강연이 끝난 후 분임 토의 및 산학연 교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행사 둘째날에는 참가자 전원이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연구소와 실습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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