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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TFT-LCD용 기판유리 480만장 생산체제 구축
  • 편집부
  • 등록 2003-07-06 0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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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정밀유리 천안공장 준공 본격 가동, 5세대 기판유리 연간 120만장 생산 내년 9월부터 7세대 기판 유리 양산 계획, 세계시장 점유율 25%로 1위 차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디스플레이(TFT-LCD) 기판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대표이사 이석재 www.samsungscp.co.kr)는 지난 3월 28일 충남 천안에서 제2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천안사업장은 1996년 가동을 시작한 구미사업장(용해로 6개)에 이은 삼성코닝정밀유리의 두 번째 생산 거점으로 LCD 가공라인과 성형동으로 이뤄졌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천안의 7만평 부지에 제2사업장 건설에 착수하여 작년 4월에 가공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 용해로를 화입함으로써 천안사업장은 삼성코닝정밀유리의 본격적인 TFT-LCD 기판유리 생산기지가 되었다. 이번 준공으로 2개 용해로가 가동에 들어갔으며 5세대 TFT-LCD용 기판유리(1100×1250㎜)를 기준으로 연간 120만장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총 480만장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삼성코닝정밀유리 천안사업장은 고객사의 대형화 요구에 발맞추어 현재 세계 최대 사이즈인 5세대(1100×1250㎜) 기판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더 큰 사이즈인 7세대(1850×2100㎜) 기판유리 양산을 위한 생산설비 개발에 착수, 내년 9월부터 7세대 유리기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7세대 기판유리는 17인치 모니터용을 기준으로 할 앞으로, glas s wafer 1장당 생산량이 5세대가 12개에 불과한 데 비해 35개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42인치 와이드 텔레비전용의 경우엔 5세대가 2개인데 비해 7세대는 6개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이 3배 가량 높아지게 된다. 이석재 사장은 “현재 우리 회사는 세계 최고의 LCD업체인 삼성전자, LG.Philips LCD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FPD(평판 디스플레이)의 주력이 될 TFT-LCD 사업의 핵심부품인 기판유리분야 기술의 리더로써, 우리의 두 사업장에서 고객사에게 뛰어난 품질의 유리를 계속 공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해 세계 TFT-LCD 기판유리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액 4,168억원에 순이익만 1,868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 6,000억원에 30%정도 순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되며, 2006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액의 5%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R&D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사업장내에 연 건평 2,000평 규모의 생산기술센터를 오는 5월에 완공하기로 했다. 한편 6,000~8,00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4개의 용해로를 증설할 계획이며 추가로 내년에 3개로를 증설함으로써 총 9개의 용해로를 갖출 계획이라고 한다.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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