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세라믹스   광촉매

엔지테크놀로지

광촉매 외벽 코팅사업 ‘본격화’

광촉매 바이오코트 외벽코팅 시스템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건물 외벽관리 용이하고 관리비 절감효과 적극 홍보, 신수요처 부각  

광촉매 전문업체인 엔지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이인혁)가 건물 외벽에 대한 광촉매 코팅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인혁 사장은 “도시의 미관과 주변환경과의 적절한 조화가 강조되는 건축물의 일부인 외벽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이에 광촉매 코팅을 이용한 건축물의 외벽관리가  실효성이 있다고 보고 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고층 오피스 건물이나 아파트·주상복합 빌딩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좌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건물의 외벽 청소 등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내구성 10년 이상, 40년간 14억원 절감 효과
엔지테크놀로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광촉매 바이오코트 외벽코팅 시스템은 유리창이나 건물 외벽에 코팅하면, 광촉매 효과로 인해 오염을 분해하여 제거하고 비에 의해 쓸어내리는 자연 세정기능을 부여한 오염방지 시스템으로 한번 코팅하면 10년 이상 내구성이 유지된다고 한다.
이 같은 광촉매 외벽코팅 시스템을 적용한 건축물은 별도의 청소를 하지 않아도 항상 새 건물처럼 보여 건물의 가치가 상승하고, 건물관리가 용이하며 건물 관리비도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엔지테크놀로지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건물 외벽 관리비는 외벽면적이 20,000m인 건물의 경우 40년간 약 14억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엔지테크놀로지의 외벽코팅 시스템의 주요특징은 페록시티탄이 99.99%이상 순수한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어 불활성이며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고 유기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며 냄새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코팅 후 코팅막의 두께는 0.3㎛~0.5㎛의 초박막이며 코팅막의 투명도는 전광선 투과율 약 80% 이상으로 건물 외벽의 색상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이밖에 바이오코트 광촉매는 일본 광촉매품질기술협의회의 품질마크(SITPA)와 한국광촉매협회의 광마크(AKP)를 획득, 품질을 보증받은 제품이다.

박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