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를 찾아서’ 4人展
10.12  -  10.18 공예갤러리 나눔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 연구원들로 구성된 임헌자 이동하 정호진 김효승 4명의 작가들이 청자의 색과 조형을 찾아 첫발을 내딛었다.
강진 도예연구소의 개소와 더불어 청자에 대한 연구와 활동들을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청자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새로운 청자에 대한 인식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청자개발 및 연구를 목적으로 열렸다. 참여작가 4인이 각자의 청자 흙과 조형 그리고 비취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청자가 우리의 생활에 자리한지 1000년이 지났다. 그간 회자되어 왔던 청자의 비색과 형태는 으뜸이라고 칭송되어 왔다. 우리는 상감청자가 세계에서 자랑할 수 있는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배워왔다. 그런 교육 덕분으로 우리 도자예술에서 청자가 갖는 인지도와 위상은 높다. 그러나 그 높은 위상과 비색의 칭송으로 인해 생활에 쓰이기 보다는 높이 올려다 보거나 값비싼 작품으로 여겨지게 됐다. 청자의 생활화는 여기서 멈추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으려 이 시대의 청자를 찾아서 4명의 도예가들이 나섰다. 이들이 청자의 색, 불을 찾아 나섰다. 과거에 회자되었던 청자의 명성을 찾아 진작에 자리매김 했어야 마땅하거늘 우리가 미루어 두었던 일을 이들에게 맡겼다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청자 역사의 첫 발자취로 기억되는 한 이들의 작업은 오래 기억되리라...”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장 박종훈의 추천사 중에서

김효승 임헌자 이동하 정호진 작



김판기 첫 번째 도자개인전
10.12  -  10.18 인사아트센터 4층
경기도 이천에서 활동중인 김판기가 흙과 함께 23년간 같이하며 틈틈히 모아놓은 작품과 근래 집중하여 작업한 청자소품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색色, 선線, 조鳥이다. 물레성형 작품에 선과 새를 주제로한 문양과 다양한 유약으로 한국적인 색을 표현하고 있다. 
 ‥ 02-736-1020

김은현 - Meditation
10.5  -  10.18 이화익 갤러리
김은현은 흙에 따뜻한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대학시절부터 끊임없이 명상으로 자신을 단련하고 수양하는 그의 삶의 태도에 걸맞게 작품들은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인위성을 최소화함으로써 형태는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원만한 표정을 보이는 도조상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재료의 천연적 특성을 강조함으로써 조화와 안정이라는 미적 특질을 부각시킨다.   

흙·소리전
10.5  -  10.11 통인화랑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도자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전시이다. 11명의 재학생이 각자가 작업을 하면서 흙에 대하여 느끼는 것들을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흙·소리라는 주제가 사람들마다의 다르게 느껴지고, 각자 다르게 해석되어지듯이, 이번 작품 역시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조형감각을 나타내고자 했다.   ‥ 02-733-4867

혜전 도예가회전
-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전
10.12   -  10.18 통인화랑
혜전대학 도자기 공예과 졸업생들이 여는 7번째 동문전이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쓰임새 있는 그릇들이 제자리를 찾아 생활 속에 여유를 주고, 마음을 담아내는 살림도구가 되어서 그릇을 만든 사람이나, 그곳에 음식을 담아내는 사람의 정성이 함께 전해지는 작은 바람을 전한다.  
 ‥ 02-733-4867

강진형 도예전
10.19  -  10.25 통인화랑
몇 해 동안 나무를 테마로 조형작업을 해 온 강진형 교수(여주대학 도자기공예과)는 이번 전시를 통해 투각기법을 이용한 겨울나무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번 작업은 여느 때와 같이 나무를 주제로 했지만, 실용성에 비중을 두고 접시를 제작했으며, 표면에 투각기법을 이용한 작품으로 겨울나무의 이미지를 주제로 삼았다. 작업은 물레와 판 성형 기법을 이용해 접시의 외각에 겨울나무의 가지를 표현하고 가지와 가지 사이의 공간은 투각으로 처리하여 공간감을 주었다
‥ 02-733-4867

Dauphine Scaldert
10.26  -  11.1  통인화랑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뒤핑 스칼데트의 개인전이다. 작가는 한국에서의 워크샵을 통해 익힌 분청작업과 한국적인 미감을 색다르게 표현하였으며, 도자기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찻그릇과 화기를 포함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 02-733-4867

박승길 도예전 
10.5  -  10.11 공예갤러리 나눔
분청을 중심으로 작업해온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옹기가 갖고 있는 형태미를 분청작업을 통해 더욱 풍부한 분청의 멋으로 선보인다. 또한 작가의 작업 방향성을 엿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예가 박승길은 단국대 도예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경기도 시흥에서 작업하고 있다.  
‥  02-723-5324

 
반죠야 다케시의 천목다완展
10.19  -  10.25 공예갤러리 나눔
일본의 중견도예가 반죠야 다케시의 천목다완전이다. 반죠야 다케시는 그간 한국에서 개인전 2회와 단체전 5회에 참여했을 만큼 작품 교류활동 이 왕성한 작가이며, 한국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다르다. 이번전시는 다양한 유약으로 시도한 천목다완을 선보이며, 목엽천목을 비롯해 분청 상감기법의 정교한 사발도 함께 발표한다.   ‥ 02-733-4867

뉘누리展 - ‘쓰임’
10.26  -  11.1 공예갤러리 나눔
뉘누리전 여주대학 도자기 공예학과 동문 모임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뉘누리전에는 현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업도자 조형도자 전통도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쓰임’을 주제로 열린다. ‘쓰임’이란 주제는 단순히 실용적으로 비치는 테마이기도 하지만 단어가 갖는 상징적 의미와 암시적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한다고 한다.   ‥ 02-733-4867

제14회 포도미술제
9.24  -  9.28 안양 문예회관 컨벤션홀
안양지역의 고급화된 미술문화 보급을 위해 매년 분야를 달리해 진행돼 온 포도미술제가 올해는 공예, 디자인분과의 초대전으로 개최된다. 도예가를 비롯해 공예작가 40명과 디자인부문 40명이 참여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에서 주최하고 안양미협 공예디자인분과 안양시 예총 안양지부 한국 디지탈 디자인 협회에서 후원한다.‥ 031-398-5362

이수천 도예전 ‘사발’
10.26  -  11.1 경인미술관 아뜰리에
사발을 위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소품들이 선보일 이수천의 개인전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직접 수비한 흙을 이용해 장작가마 번조을 함으로써 자연스러움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가장 극명하게 표현하고자했다”고 전한다.   ‥ 02-733-4448

옛옹기, 그리고 지금은
10.1  -  10.15 옹기민속박물관
옛옹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의 옹기를 한자리에 모아 옛정취를 다시금 상기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현대화 물결속에 점차 사라져간 우리의 옹기문화가 웰빙문화와 더불어 황토와 재의 효능으로 재평가 받으면서 현대화되어가는 상품들도 함께 소개된다.   ‥ 02-900-9000

김창섭 도예전
- 흙과 나무 이야기(III)
10.12  -  10.18 가나아트 스페이스 1층
도자기에 나무를 접목시켜 작업해온 김창섭 도예가의 전시다. 그의 작품은 흙으로 빚은 기물의 손잡이 등을 자연스러움이 살아있는 그대로의 나뭇가지를 표면만 다듬거나 껍질채 사용한다. 흙과 나뭇가지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돋보인다.   ‥ 02-734-1333

제4회 옹기와 빗살무늬 회원전
10.12  -  10.18 인사아트센터
분당의 이영호 도예교실 회원들의 네 번째 전시다. 김낙용 김연희 이경한 이문선 이보래 임영 정선정 최진자 한유희 등 9명이 참여하는 이 전시에는 옹기토에 화장토로 상감한 이영호 도예교실의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02-736-1020

김종인 핸드페인팅전 
10.7  -  11.10 갤러리 전
열대식물의 생동감을 닮은 독특한 문양으로 작업해온 김종인 도예가의 핸드페인팅 전이다. 꽃과 식물 태양 구름 등을 소재로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한 그의 생활자기와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다.    ‥ 054-373-2134

이형석 도예전
10.5  -  10.10 대백프라자 갤러리
이형석의 이번 전시에는 전통적인 기법의 분청을 위주로 한 30여점의 작품과 다구 및 소품 등이 전시된다. 작가는 점토를 물레위에서 원통성형하고 귀얄기법으로 분장과 장식을 한 후, 기물의 바깥쪽에 손을 대지 않고 안쪽에서 물레의 원심력을 이용하여 흙을 밀어내며 형태를 완성해간다. 그 과정에서 표면이 트거나 장식면이 뒤틀리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변화가 생긴다.   ‥ 053-420-8015

2005헤이리 판.판.판
- 한향림 도예전
9.14  -  10.9 한향림갤러리
9월과 10월 헤이리에서는 헤이리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할 페스티벌 <헤이리 판.판.판>과 다양한 예술 장르 속 <헤이리 작가전 - 헤이리에서 보물찾기>가 개최된다. 기간에 맞춰 한향림갤러리에서는 한향림 도예가의 판성형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속의 산을 형상화시켜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조형작품들을 선보인다.  ‥ 031-948-1001

김석기 개인전 - 별밭
8.31  -  9.6 갤러리 라메르
경기도 안성시에서 별밭 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석기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천목유 위에 다른 유약을 이중시유해 흰 결정이 맺히도록 작업한 접시와 다기 등을 선보였다.  

정주희 개인전 - COLOR
8.31  -  9.6 갤러리 라메르
화려한 원색의 안료를 이용한 색소지와 색유약을 사용해 다양한 표현을 시도했다. 총천연색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흙위에 팝아트적인 그림과 만화 등을 표현했다.   

조원영 도예전
8.31  -  9.6 공화랑
홍익대학교 산업공예과를 졸업하고 작업에 몰두해온 조원영의 첫 번째 전시다. 분청기법의 상감을 이용한 조형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조형작들은 고대 부장용 도용처럼 말 무사 등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공현구 개인전
- Picture of obsorber
9.2  -  9.12 한전아츠플갤러리
캐스팅기법 중 하나인 Porcelain Lace 기법을 응용, 해면체를 이용해 그 특성적인 여러 현상들을 자기로 전환해 보여주었다. 준비된 해면체에 디자인에 따라 부분또는 전체에 자기질 흙물을 흡수시켜 자연스런 문양과 의도된 그림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조충휘 개인전
9.26  -  10.2 바비엥호텔 스위트II
날씨와 상관없는 아이디어 스케치북에 늘 맑음이라 굳이 적어놓고, 이미지 드로잉을 한다. 난 항상 스케치북에 날씨를 맑음으로 써놓는다.
이건 나의 마인드컨트롤이자...
어렸을 때는 억지로 일기를 쓰고 그 날의 날씨 맑음은 기억나지 않는 날의 대명사였다. 지금의 맑음은 날씨를 대표하는 명사가 아닌 나의 작품과 이미지를 대표하는 대명사다. 
- 작업노트 중에서
 

색의 묘미전 - 김선미 김택상 2인전
9.2  -  10.1 갤러리 더블유
붉은 색으로 대표되는 가을의 색을 잘 담아낸 2인의 작가 도예가 김선미와 서양화가 김택상의 전시다. 김선미의 생활도자와 김택상의 캔버스위에 담아낸 절묘한 색채의 표현으로 풍성한 가을을 전한다.

   
 
계룡산 분청사기와의 만남
9.6  -  9.15 석봉도자기미술관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도자예술촌에서 작업하는 18명의 젊은 도예인들의 전시이다. 계룡산 도예촌 작가들의 공동의 화두는 계룡산을 중심으로 발전했던 철화분청사기의 기법을 복원해 내는 것이다. 15세기 계룡산분청이라 불리던 철화분청을 복원계승하기 위해 도예가 집단마을을 이루고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생생한 작품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