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방수보수보강센터
국가과제 수행과 신기술개발·센터 홍보에 중점
품질시험·연구개발·국가과제 수행 등 각종 업무 시행으로 많은 발전
세미나 개최 등으로 센터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센터 개명도 고려
품질시험·연구개발 등 업무 수행으로 발전 거듭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방수보수보강센터는 각종 품질시험 및 연구개발과 과제 등을 수행해 왔다. 보유하고 있는 시험기기가 100여대가 넘으며, 연간 예산이 11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양적, 질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방수보수보강센터의 대표적 업무인 품질시험은 방수기술분야, 보수기술분야, 보호기술분야, 보강기술분야, 콘크리트 재료기술분야 등이며, 이외에 몰탈, 시멘트, 유리, 바탕바름재 시험분야까지 보다 다양한 분야의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신동길 센터장은 “현재는 방수제에 대한 시험연구가 가장 많은 편이며, 보수 및 보강제의 시험연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낙후된 건물의 보수와 보강을 위해 점차 이러한 시험연구가 증가하는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만큼 사람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간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현재도 ‘단열판넬을 이용한 단열 공업과 상수도 구조물 방수·방식 설계·시공기준 수립 용역’ 등 16건의 시험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신동길 센터장은 “현재는 이러한 시험연구 등이 각종 사립시험연구기관 등에서도 이뤄지고 있지만,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방수보수보강센터는 다른 사립시험연구기관보다 시험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그래서 사립시험연구기관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험연구 이외에 건설구조물보수보강표준화연구, 신제품 및 신기술·보유기술의 공인성 평가, 방수 및 보수보강분야 신제품·신공법 개발, 국가정책연구과제 공동수행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과제는 1년에 10건 정도이며, 표준화 관련 과제가 제일 많다는 것이 신동길 센터장의 설명이다.
한편, 신동길 센터장은 “이러한 시험연구와 과제 등을 동시에 수행하다 보니 많은 업무가 부담이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며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14명 연구원 모두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해줘, 많은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과제수행·신기술개발·센터 홍보에 중점앞으로 방수보수보강센터는 국가과제 수행과 신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알릴 기회를 만들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신동길 센터장은 “국가과제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가과제 수행에 심혈을 기울이며, 각종 신기술개발 등 연구개발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밝혔다. 더불어 “올해의 또 하나 목표를 들자면 바로 우리 센터 알리기다”라며 “될 수 있다면 센터 개명도 고려하겠다”라고 밝혀 신동길 센터장의 홍보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신동길 센터장은 “아직 방수보수보강센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센터를 인식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세미나 등을 개최해 센터 홍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류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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