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유리 적외선 박막으로 차단
전방 도어에도 사용
日本板硝子는 박막으로 적외선을 차단하는 자동차용 도어그라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리의 표면에 적외선을 흡수하는 특수한 막을 시공, 전방 도어유리로 국가가 규정하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광선(가시광선)의 투과율 기준을 통과했다. 종래의 필름 타입이 사용할 수 없었던 전방도어에 대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양산화의 체제도 갖추었으므로 올 가을부터 발매를 시작한 신형 자동차에 채용되었다.
적외선은 인간에게 열을 느끼게 하는 태양광선의 일종으로 자동차 내의 온도상승의 원인이 된다. 적외선 차단 유리는 여름철 자동차 안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이외에 에어컨의 부하경감으로도 이어진다.
새로 개발된 도어글라스에는 이 회사가 개발한 산화시킨 어떤 금속을 섞은 수지를 사용했다. 유리의 외양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 수지를 두게 1마이크로미터의 박막 상태로 만들어 유리 표면에 가공했다. 유리의 승하강 시의 차체와의 마모에도 견딜 수 있는 강도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한 유리의 일사광 차단율(적외선차단율을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은 60.3%이다. 이 유리는 가시광선 투과율을 70% 이상으로 유지, 필름을 나중에 부착하는 타입(가시광선율 56%)의 일사광 차단율(65.6%)과 거의 동등한 성능을 실현했다.
운전자의 시계(視界)를 확보하기 위해 國土交通省의 省令으로 전방 도어글라스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70% 이상으로 한다는 기준이 정해져 있다. 적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필름을 붙이는 도어글라스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약 50%로 전방 도어글라스에 사용할 수 없어, 가시광선 투과기준이 없는 후방 도어글라스에만 사용되어 왔다.
日本板硝子는 연초에 일본 내 자동차 메이커에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올 가을 발매되는 신차에 채용되었다. 생산 원가는 필름 타입에 비해 몇 % 정도 상회하지만 양산화로 원가 절감을 꾀한다. (일경산업)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