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로재광물(주)
내화재의 국산화 기술로 승부!
국내기술력으로 향상된 내화재 개발, 보신주의적 행정이 시장진입 걸림돌
미래의 수요시장 동남아 지역에 대리점 구축 완료, 현재는 일본시장 공략
한세로재광물(주)(대표이사 이병규, www.hansere
f.co.kr)은 해외제품이 자리잡고 있는 내화재를 국산화한 기술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세로재광물은 고순도 특수재질 이형 내화벽돌, 초경량 화이바 단열재와 알루미늄 빌렛트 연속 주조용 분배기 내화재, 반사로용 내 침식성 고강도 캐스타블 등을 개발해 기존 해외제품이 차지했던 분야를 적극 공략,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주요 전략 생산제품은 초경량 화이버 단열재를 비롯해 7가지. △1800도용 고온 단열연와 △특수 재질 특수 형상의 이형연와 △무수축 세라믹화이바 부정형 내화재 △알루미늄 빌렛트 연속 주조용 분배기 내화재 △반사로용 내 침식성 고강도 캐스타블 △유도용해로용 내화재가 바로 한세로재광물에서 주력하는 제품이다.이들 제품은 그동안 수입제품이 시장을 잠식했던 분야에 국산으로 대치할 수 있게 생산한 제품들이다. 특히 초경량 무수축 세라믹화이바 부정형 내화재는 무수축성 내화재로 세계 최초로 수축이 거의 없이 1500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다. 세라믹화이바의 본성인 섭씨 970도 부근부터 일어나는 고질적 문제점인 상 변이와 이에 따른 큰 수축의 문제를 해결해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특히 단열캐스타블보다 50% 이상 가벼워 에너지 절감의 장점이 있어 제철소의 래들예열기 카바나 압연가열로 수냉파이트 단열, 일반 공업로 천정 및 문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초경량 화이바 단열재는 무기섬유를 활용한 부정형 내화재로서 기존 제품보다 가볍고, 보온성과 흡음성이 뛰어나 국내 최대의 보일러 제조업체에 단독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밖에 특수 재질 특수 형상의 이형연와, 알루미늄 빌렛트 연속 주조용 분배기 내화재, 유도용해로용 내화재 등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사용한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국산화한 내화재, 입소문 통해 빠르게 보급
보신주의적 행정으로 인해 시장진입 어려움
하지만 반사로용 내 침식성 고강도 캐스타블과 1800도용 고온 단열연와 등은 기존 해외 제품의 인지도가 워낙 강해 시장진입에 진통을 겪고 있다.
한세로재광물 이병규 대표는 “반사로용 내 침식성 고강도 캐스타블의 경우 프랑스와 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제품이 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1800도용 고온 단열연와의 경우는 일본제품 인지도가 높아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술력이 떨어지는 제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업체의 보신주의적 행정으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기술력을 확신하는 한세로재광물 측은 점차 이같은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한세로재광물은 동남아 지역에 대리점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요르단, 미얀마, 시리아 등지에 대리점 구축을 마친 한세로재광물은 동남아 지역의 개발바람에 점차 내화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생산하는 것은 고급내화재이어서 당장은 이들 동남아에 수요가 많지 않겠지만 산업이 고도화되면 점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시장 선점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당장은 고급내화재의 수요가 많은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31-683-0636
류호성 기자
사진1 각종이형내화재
사진2 1800도용 고온단열연와
사진3 Alstop Distributor
이병규 한세로재광물(주) 대표이사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우리 회사는 작지만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회사다”라는 한마디와 함께 이병규 대표는 “우리 회사의 기술력이 유명 외국회사들과 비교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확신과 믿음으로 내화재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자사를 소개했다. 내화재의 국산화에 대해 이대표는 “그동안 원천기술이 부족하고 시장을 보지 못해 국산화를 이룰 수가 없었다”라며 “개발 소요시간이 길어 중소업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세로재광물은 이같은 문제를 축척된 기술력과 해외업체와의 기술교류 등을 통해 극복했다. 이대표는 “국산품이 외제품보다 뒤떨어진다는 인식은 이제 버려야한다”며 “외국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려는 기업의 보신주의로 인해 국산화된 기술이 시장에서 사장되고 활용이 안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손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철강업체가 특정업체에만 납품을 받는 고질적인 구조가 해결되지 않으면 국내 내화업계의 발전은 정체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의 내화재 수급 구조에 대한 문제도 꼬집었다.
앞으로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는 이병규 대표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발전시킨다면 회사의 생존능력도 향상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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